[스크랩]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되는 쌀이 나왔다고!?

콜레스테롤 억제활성이 우수한 쌀!?   농촌진흥청에서는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는 모나콜린K 함량을 높인 ‘홍국찹쌀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특허출원(10-2013-0082503)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국'은 쌀에 홍국균(붉은누룩곰팡이)을 발효시킨 것인데요, 이것의 발효과정에서 모나콜린K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이 모나콜린 K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고,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춰 전체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모나콜린K는 콜레스테롤 생합성 초기 과정에서 작용하는 주요 효소인 HMG-CoA reduct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함으로서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에 개발된 홍국찹쌀의 주요 제조기술은 '상주찰벼'에 홍국균을 접종해 발효시키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일반 멥쌀보다 모나콜린 K 함량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발효실험 결과 ‘상주찰벼’의 총 모나콜린K 함량은 일반 멥쌀보다 16배 높았으며, 콜레스테롤 억제 활성이 더 우수한 활성형 모나콜린K 함량도 7배 높았다고 하네요.   <소형 간이 발효 시험에 의한 모나콜린K 생산량>   특히, 제품 생산을 위한 대량발효 조건 실험에서도 ‘상주찰벼’의 모나콜린K 함량이 칠보의 약 1.7배, 활성형 모나콜린K 함량도 일반쌀보다 2.4∼6배 높게 나타나 제품 대량생산이 가능함이 확인되었습니다.   게다가 홍국은 일반쌀보다 가격이 평균 20배 이상 높아 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혼반용이나 가공식품 제조에 이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홍국찹쌀을 혼반용으로 이용할 경우 백미의 5 % 내외로 기호에 맞게 섞어 밥을 지으면 된다고 하네요.   밥이 보약이란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듯합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기능성쌀의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쌀의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우리의 식탁도 풍요로워질 것이 틀림없겠죠?       한국인 = 밥심! 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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