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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한파가 잦은 이번 겨울, 겨울철 안전 및 건강관리방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2. 16.

 

 

이번 겨울에는 한파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겨울철 안전관리가 필수인데요~ 오늘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봅니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 준비하기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등산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조난자 구조 활동을 위해 겨울철 재난대응 체제에 돌입한 환경부 산하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6가지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겨울철 안전 산행을 위한 6가지 원칙

1.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꼭 확인합니다. 이는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악지형에서는 통신이 불안정하므로 문자를 보낼 곳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자신의 체력상태를 고려해서 탐방로와 일정을 선택해야 해요. 단체산행의 경우는 개인별 체력에 대한 고려없이 일정이 짜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현명한 탐방로를 선택해야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올 가을부터 국립공원에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탐방로등급제 정보를 활용하면 쉽게 탐방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가급적 3명 이상이 함께 행동하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4. 산행 전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 의류를 꼭 준비하세요. 모자 하나로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5. 겨울 산에는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를 준비해갑니다. 아이젠은 스파이크 모양의 등산용구로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스패츠는 등산화 속에 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방수등산화는 양말이 눈에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등산 가방에 간식과 비상식량을 준비해 갑니다. 산행 중에 배고픔을 허기를 느끼지 않게 중간중간 간식을 먹는 것이 필요해요. 비상식량으로는 초콜릿이나 양갱, 소시지와 같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준비합니다. 또한, 비상식량은 말 그대로 비상시를 위한 음식이므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산행을 마칠 때까지 남겨두는 게 의미가 있습니다.

 

 

Tip.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안전관리반 및 119산악구조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에는 신속성이 조난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 등 조난사고가 집중되는 6개 공원에 전문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8개 안전관리반 44명을 편성 배치해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 3개 공원에는 119산악구조대가 상주하고 있으며, 기타 산악공원은 재난구조대와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구조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해요.

 

상습적으로 결빙되는 탐방로 47개 구간에 대해서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래를 비치해두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이런 정보를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알아보는 겨울철 식중독 방지를 위한 방법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한다? 놀랍게도 겨울에도 발생합니다. 겨울철에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 ('08년~'12년) 일년에 평균 48건, 956명이나 발생했어요. 이중 1/3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습니다. 환지수로만 따지만 503명이나 되지요. 게다가 08년에 비해 점점 더 늘어 지난해에는 53%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다고 합니다. 

 

여름과 같이 겨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노로바이러스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왜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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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할 수 있어요. 추운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감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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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습니다.
2.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로 소독합니다.
3. 채소, 과일은 섭취 전 반드시 씻거나 가열합니다.
4. 굴 등 어패류를 생식으로 먹는 것을 피합니다.
5.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십니다.
5.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합니다. 특히 85℃로 1분 이상 가열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 교통안전수칙

 


겨울은 낮아진 기온과 폭설 등의 기후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특히 높은 계절인데요, 실제로 교통사고의 계절별 분석 결과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이는 비, 결빙, 적설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겨울철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운전을 하기 전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해 눈이 오는 날은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전을 할 때 미끄러짐으로 인한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차와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과속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합니다. 빙판길 의심구간에선 서행하고, 내리막길에서는 저단 기어를 이용해 내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운전할 때 타이어를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눈 오는 날은 체인을 미리 준비해뒀다가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 수칙


겨울철에 심혈관질환, 고혈압 환자 등은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뇌, 심장, 혈압 등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보건복지부의 캠페인을 통해 겨울을 보다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생활 수칙을 알아봅니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알아보는 겨울철 풍랑, 화재 대처법


겨울철 바다에서는 돌풍으로 인한 좌초사고 등이 의외로 자주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상교통과 해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1. 위험 선박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좌초사고 등에 대비해 정박선 당직을 강화하고 감수 보존선박과 닻끌림 위험 선박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한 바람과 풍랑이 예상될 때에는 선박 피항을 유도하고 항만 안전관리도 실시합니다.

 

 

Tip. 설 연휴기간에도 내항여객선 안전대책 실행
귀성객 21만여 명이 바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 1월 29일~2월 2일설 연휴 기간에는 내항여객선 안전대책이 시행됩니다. 여객이용시설 합동점검, 운항상태 실시간 점검, 과적·과승 단속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2. 사고다발 해역에 대한 기상정보 제공 및 해양안전캠페인
사고 다발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는 운항·기상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너울성 파도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정비가 실시됩니다.

 

신속한 구조·구난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에는 해경 경비정이 전진 배치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인근 항해선박과 어선 조업선단 등의 민·관 협조체계가 강화돼요. 이 기간 동안 해양안전 가두 캠페인과 SNS 홍보 등 해양 안전 캠페인도 이루어질 전망이에요.

 

3. 어선, 여객선 등의 안전관리
어선·여객선 및 유조선 등 사고 우려가 큰 선박의 안전관리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요, 어선 전복 및 화재 예방을 위해 고박장치와 전기설비, 난방기 상태에 대한 점검이 실시되고 내항 여객선과 승하선 시설을 대상으로 한 합동 안전점검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여객선의 설비도 점검대상입니다. 유조선에 대해서는 화물창 출입매뉴얼 준수 및 정전기 방지 작업복 착용 등 화재·폭발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예부선에 대해서는 예인장비 상태와 비상상황 대응매뉴얼 등을 각각 사전 점검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안전수칙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잘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보내시길 바랄게요 ^^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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