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체중이 10% 증가할수록 수면무호흡증 발생 위험이 6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동안 30회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이라 하는데, 체중의 증감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본래 수면무호흡증은 기도 내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변 조직이 늘어지거나 기도가 좁아질 때 잘 나타난다. 비만한 사람들은 기도 주변마저 살이 쪄서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평소 코골이가 심하고 자주 피곤함을 느낀다면 수면무호흡증일 확률이 높다. 또한 코골이가 있으면서 고혈압 증상이 계속될 때도 마찬가지다. 코를 골지 않더라도 낮잠을 반드시 자야만 피로가 풀린다던지, 오전에 두통이 심하다던지 이유없이 어지럼증을 느낄 때는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수면 중에 압력이 높은 공기를 기도로 불어 넣어서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지속적 상기도 양압치료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술을 절제하는 것은 기본이고,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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