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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겨울 운동 중 체온 떨어지는 것 막으려면 `이것` 필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1. 22.

	겨울 운동 스키를 하는 장면
사진= 조선일보 DB

겨울 운동은 여름보다 15~20%의 에너지가 더 소비된다. 겨울에는 여름보다 적게 운동해도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게 있다. 운동 중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나 기관지염이 생기고, 피부 말초혈관이 수축하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지므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자.

▲먼저 활동성을 저해하는 두꺼운 옷보다는 보온 조절이 쉬운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다. 옷은 내의, 보온용 운동복, 땀복, 방한복의 순서로 입으며 운동 중 몸에 열이 나면 방한복 하나 정도는 벗어도 무방하다. 또 방수 소재로 된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를 여분으로 챙기는 것도 혹시 모를 우천 시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장소는 실내가 좋고 강도는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에는 특히 체온이 더디게 올라가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들여 꼼꼼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손, 발, 코, 귀 등의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장갑과 양말은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답답하더라도 가급적 모자나 방한 밴드를 쓰고 얇은 스카프를 목에 두르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체온이 대부분 목 윗부분의 통해 달아나기 때문이다.

▲운동이 끝나면 땀이 식기 전에 벗어둔 옷들을 빨리 입자. 가급적 귀가를 서둘러 적당한 온도의 물로 목욕을 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체온 유지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겨울에도 여름 못지않은 건강한 운동 생활을 즐길 수 있다.

/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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