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조선일보 DB
어제(19일) 오후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추위 이기기 방법 모색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체감온도 계산법이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내리며 화제다.
체감온도는 덥거나 춥다고 느끼는 체감의 정도를 나타낸 온도로 느낌 온도라고도 불린다. 똑같은 기온이라도 사람의 신체는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끼고 바람이 불면 더 춥게 느끼낀다. 보통 기온, 풍속, 습도, 일사 등 기상 요인을 모두 고려해 계산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이용하는 체감온도를 산출 공식은‘체감온도(℃)=13.12+0.6215×T-11.37×v2(0.16)+0.3965×v2(0.16)×T’이다. T는 기온이고, V는 지상 10m 지점에서의 시간 당 바람의 속도다.
조금 더 단순하게는 아래와 같은 식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바람이 없을 때 체감온도 = 기온 - 0.4(기온-10) * (1-습도/100) = 기온 - 1/2.3 (기온-10) * (0.8-습도/100)
일사가 없을 때 체감온도 = 기온 - 4 √풍속
체감온도는 바람에 의해서 체감온도가 좌지우지 되는 부분이 많다.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체감온도는 무려 3℃나 떨어진다. 따라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얇은 스카프 한 장만 목, 어깨에 둘러도 냉기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 여성의 경우 가벼운 스카프 한 장을 휴대하고 다니면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내복을 입으면 체감 온도가 6~7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요긴하다. 때문에 외출 시 바깥온도와의 심한 차이가 나지 않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내복이 부담스럽다면 실내에서 가디건, 조끼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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