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많이 생기는 줄 알았던 식중독이 오히려 가을철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큰 일교차로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날씨가 선선하다고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음식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철(9~11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79건으로 다른 계절보다 많았다. 단풍놀이나 나들이를 갈 때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한다. 음식 준비 전에는 손과 재료를 깨끗이 씻고 음식은 안까지 확실하게 익혀야 한다. 또 물은 반드시 끓여서 준비하고 음식은 충분히 식힌 다음에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음식을 먹은 후 토하거나 설사를 하면 먼저 식중독을 의심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함께 밥을 먹은 사람 중 같은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kwkang@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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