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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여름은 천연 식초 만드는 최적기! `천도복숭아 식초` 만들었어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8. 1.

화순 음식연구회에서 식초만들기 강습을 받고
천도 복숭아 식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연 발효란 환경 속에 함께 있는 미생물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아주 자연스런 생명활동이며 배양권을 따로 첨가하지 않아도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친환경이라면 미생물 또한 함께한다고 합니다.


미생물이 서식 할 수 있는 온도, 습도, 산소 등 조건만 맞춰주고 관찰하고
살펴가면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발효의 다양한 미생물들이 공존하며 
자신을 녹이고 삭혀서 우리몸에 유익한 물질로 태어난다고 하는 효소와 식초~!!


지금 제철인 천도 복숭아 식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_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_

재료:  천도 복숭아 5KG, 설탕 1kg, 누룩 50g, 고무줄, 천, 항아리

 

천도 복숭아 5kg 한상자입니다.
한창이라서인지 10,000원 밖에 하지 않더라구요.

 

깨끗이 씻어서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없앱니다.

 

천도 복숭아를 쪼개줍니다.

 

 

설탕 1kg를 넣습니다.

 

 

누룩50g을 넣습니다.

 

설탕과 누룩을 혼합한 천도 복숭아를 1시간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항아리에 담고 광목천을 덮고 고무줄로 묶습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은 곳에 두고 1~2일이 지나면
산막이 생기니 그 때 부터 하루 한번씩 저어주면 됩니다.


온도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1개월 정도 지나면
초산균이 생기고 액체와 섬유질이 분리되는
1차 발효
가 끝난 시기이므로 촘촘한 망사천으로 걸러줍니다.
거른 맑은 액체만 용기에 부어 하루 한번정도 저어 줍니다.


2개월 정도 지나면 아주 맑은액이 되면서 신맛이 강해지고
완성된 식초
는 입구가 좁은 유리병에 담고 뚜껑을 꼭 닫아서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보다 적은 양을 여러병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먹기에도 편리하고 품질좋은 양질의 식초를 오래 유지 할 수 있는 방법!

 
천도 복숭아는 원산지가 중국인데 실크로드를 통해 서양으로 전해져
지금은 미주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C와 팩틴 칼륨이 풍부하여 피로를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폐기능을 강화하여 대장을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고
저항력을 높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름철이 천연식초 만들기에 좋은 조건의 온도를 유지하는 계절이므로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를 이용해 식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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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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