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맛있는 `김천 자두` 다 모였네~!

연일 내리쬐는 뙤약볕~
윗지방은 비가 넘와서 물난리인데, 김천은 넘 가물어서
밭작물은 다 타들어가고 내 몸도 까맣게 타고있네요~ㅎㅎ

걸어다닐때도 최대한 몸의 움직임을 적게하며 다녀야
그나마 땀이 덜나지, 말그대로 땀줄줄입니다...

이렇게나 더운 한여름에 김천역 광장서
"자두축제 겸 품평회"가 열렸답니다.(7월 20~21일)

김천이 전국 자두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니 어마어마한거지요~
제가 울집서 김천을 나가자면 길가옆 자두밭들을 한참을 지나야한다는 겁니다.
자두협회 사무국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생산량도 많지만
자두품종이 다양하기가 전국 1위라는군요..

 
'자두'하면...'김천'입니다.

장터모습과 자두품종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각 면마다 부스가 마련되어있네요.
자두도 풍성, 각종 농산물도 풍성...

 

노래자랑을 준비중입니다.

 

자두가 전시되어있어요~
아흠..침 고여~ ㅎㅎ
한입 깨물면..새콤달콤 자두즙이 쓰읍~

 

오늘 수상하신 귀하신 몸들입니다.
자두의 여왕들이랍니다.

 

포도도 전시되어있네요.
아직도 한참 뜨거운날씨를 보이는 오후 4시 현재 김천역 광장모습입니다.

 

 

포도시식코너도 붐비네요~
김천포도가 또한 유명하니까요..

 

김천의 각 면마다 농산물을 갖고나와 열심히 홍보중입니다.
물론 농민들이 직접 자신의 농산물이나 이웃의 농산물을 들고 나와 홍보를 하지만
최고의 관심사는 역시나 '자두'입니다.

김천역 광장이다보니, 오고가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김천시민마저도 이렇게 크고 잘생긴 자두를 처음 본다며 신기해 하는 일이~~

하긴..좋은 농산물은 대도시로 나가고..
아마도 지역에선 고만고만한 자두만 봤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많은 자두 종류를 알아봅니다.

 

모두 깜짝 놀랐죠~~??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지요...

하지만 이외의 종류가 더 있다고하네요...ㅎㅎ

 

장터에 빠지지않는 각설이 등장이요~

 

육교 위서 내려다본 김천역 광장입니다.
너무 더워 역사 안으로 들어가 에어컨 앞에

딱 붙어서서 한참을 그러고 있었답니다.
더워도 너~무 너무 더운 김천의 여름날입니다.

공무원들과 자두협회분들..그리고 농민까지 한마음으로
자두홍보를 하고있는 모습들이 넘 자랑스럽네요..

여기는 너무 더워 저녁때가 되어야 사람들이 더 몰려들것 같아요.
해서 김천농업기술센터로 걸음을 옮겨봅니다.

 

오마나~~센터 정문을 들어서니 어린이날인 줄알았답니다~
물놀이에 정신없는 어린친구들과 바라보는 부모님들..
모두 시원한 모습입니다.

 

여긴 아예 풀장을 만들었네요..
물놀이 기구를 대여해서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답니다.

 

각 부스마다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있네요.

 

자두 비누 만들기에 열중인 귀요미들~

 

자두농가에서 있었던 자두따기체험 입니다.
집게로 잘 조준하여 하나씩 따는 체험~
귀요미들의 애타는 눈길 좀 보셔요~~ㅎㅎ

 

자두이름 맞히기에 모두들 열중해있는 모습이군요..

'자두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자두는 간이 나쁜 사람에게 효험이 있는것으로 전해지며,
변비에도 효과가 좋고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고, 특히 비타민A가 많다.
충치풍, 풍치, 벌레 물려 부어 아플때, 각기, 습성, 가렵고 아플때..
더위먹을 때, 주취로 위가 아플때 등 민간약제로 이용되었다.(출처:지식IN)

 
김천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두품평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너무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답니다.
행사주최즉과 시민이 함께 즐겼던 이틀간의 무더위 속 행사였답니다..

 
여러분! 김천자두 많이들 사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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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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