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걸린 아이들을 참 많이 보아요.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던 질병인데 요즘 웬만한 아이들은 ‘아토피’로 고생하더라고요. 아토피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생활환경 속에서 노출된 오염물질이 인체 외부를 자극하거나, 인체에 흡수·축적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때문에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아토피에 걸리는 경우가 많죠. 아토피는 약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전통식 식단이나 채소 위주로 식생활을 바꾸고, 자연을 접하며 면역력을 기르는 '자연치유'도 아토피 환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치료법이에요.
환경부에서는 아토피, 천식 같은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어요.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아토피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건강나누리 캠프에는 아토피에 대한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둘레길 탐방 등 자연을 체험하며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2012년에 열린 북한산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아토피 원인과 세포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토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편백나무 심기, 삼림욕, 국립공원 탐방 등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갖죠. 아토피 치유제 만들기, 자연관찰 및 탐구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탐구 활동도 함께해요.
지난 6월에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열린 건강나누리 캠프에서는 아토피 과학존을 운영했는데요. 환경존, 피부존, 영양존, 심리존, 포토존으로 나누어 아이들이 아토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고요, 아토피를 소재로 하는 마술도 볼 수 있었답니다.^^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 국립공원 에코투어]
건강나누리 캠프는 2009년 ‘자연 속에서 건강찾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시작했어요. 당시 20회 열리던 것이 올해에는 59회나 열릴 정도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 있어요. 참가자분들의 큰 호응 덕분이죠.^^
올 하반기에도 ‘건강나누리 캠프’가 열려요.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에코투어’에서 할 수 있는데요, 내장산 국립공원, 치악산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어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답니다. 이 점을 참고해 주시고요, 궁금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녹색탐방부 ☎ 02-3279-2814로 문의하세요~!
[국립공원과 함께 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하반기 일정]
* 본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환경부 보도자료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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