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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이라는 존재의 이해 1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5. 14.

‘암’이라는 존재의 이해 1

 

 

암은 생명을 앗아가는 공포 1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같은 종류의 공포에 대처하는 인간의 본능은 미치든가 아니면 내성을 만들어 그 공포를 무시하게 됩니다. 암이 만들어 내는 공포도 이 범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어떤 식이든 공포를 반복적으로 새롭게 일깨워 주면 그 공포는 진화하면서 계속 각성된 상태로 존재합니다. ‘암과의 전쟁’ ‘거의 매일 발표되는 새로운 치료방법’ ‘예방법’ ‘생존확률’ 등등 뉴스, 드라마, 수많은 책, 현실에서 싫든 좋든 암에 대해 반복적으로 새롭게 일깨워집니다.

 

현대의학의 암치료 이론은 간단합니다. 수술로 암이 생긴 장기를 적출하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이 세 가지가 전부입니다. 부가적으로 장기이식, 면역치료, 중성자 치료, 온열치료 등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화중지병(畵中之餠)이고 효과도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체에 발생하는 병적 질환이 무에서 유로 창조(creation)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병적 질환에는 어떤 경우도 원인이 존재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간접적인 원인은 발암물질, 스트레스 등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면역계의 교란입니다. 암은 인체의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 면역계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못한 결과 나타난 증상입니다. 종양은 증상이지 그 자체가 질환의 원인이 아닙니다.

 

암이라는 증상을 사라지게 하려면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인체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면 됩니다.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종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증세를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제거하면 대부분의 암은 쉽게 사라집니다. 확인이 가능한 사실입니다.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는 원인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인체의 면역계를 완전히 교란시켜버립니다. 수술, 항암, 방사선은 치료라기보다는 암 양생술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암이 발견되면 무조건 병원에 드러눕고 양생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철저하게 믿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잘못되었거나 아니면 현실에 문제가 있습니다.

 

인체라는 작은 우주를 조금만 살펴보겠습니다.

 

인체에서는 일초에 6조번 정도의 효소에 의한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약 1,000억개의 신경소자(neuron)와 1,000조개의 시냅스(synapse)들의 망으로 이루어진 뇌는 신경소자와 시냅스 간의 생체 전기적 펄스 교환을 통하여 거대한 인체 조절 작용을 실행합니다.

혈관의 길이는 120,000km이고, 하루에 2,300번 정도 숨을 쉬고, 적혈구는 매초마다 20,000개 정도가 새로 만들어지고 적혈구의 수명은 125일 정도 입니다.

 

그리고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양말을 신는 것보다는 모자를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인체의 열기는 80% 정도가 머리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양말도 신고 모자도 쓰면 더 따뜻하겠지요.(계속)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청천고부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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