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腹水. Ascites ) 줄이는 방법, 복수 멈추는 방법
간(肝)에 관련된 종양이 진행되었을 경우, 종양이 복강의 림프절에 전이되어 림프절이 막혔을 경우 복수가 차기 시작합니다.
복부에만 차기도 하고 하지부종이 같이 오기도 합니다. 복수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다소간의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되고 신체적으로도 상당한 제약이 옵니다.
심한 경우 하루에도 3~4 리터 이상의 복수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간에는 복수를 줄이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고, 옥수수 수염차, 이뇨제를 복용하고, 알부민 투여가 대표적인 경우이고, 여러 가지 건강식품을 복합 처방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기분 상, 정도의 효과는 있지만 근원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어떠한 경우도 복수의 원인이 사라지지 않으면 복수는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일시적으로 급속히 복수가 줄어든다면 인체에 존재하는 생체액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세포내의 수분이 배출되면서 빈혈, 면역력 교란, 신장장애 등 상당한 부작용이 따라옵니다.
복수가 생기는 양을 줄이고 나아가 멈추려면 원칙에 충실해야 하고 침착함과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복수의 원인이 되는 증상이 -주로 종양이나 간경화- 줄어들어 혈액이나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통하게 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복수를 제거하면서 복수가 차는 속도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방법과 병행해서 인체의 면역력, 항상성을 되살리는 노력을 -종양을 치유하는 노력- 복합적으로 진행하면 대부분의 경우 복수가 줄어들다가 멈추게 됩니다. 희망이 생기고 희망이 현실로 됩니다. 복수가 멈춘다는 것은 종양이나 복수의 원인이 되는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었다는 반영입니다.
복수가 멈출 수 있는 상태가 되려면 종양을 치유하는 총제적인 노력에 필요한 체력이 있어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고, 체력도 없다면 복수를 멈추기 위한 노력보다는, 병원에서 복수를 제거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리가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 저자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차가버섯과 설암, 구강암, 방광암, 직장암 (0) | 2013.05.15 |
---|---|
[스크랩] ‘암’이라는 존재의 이해 1 (0) | 2013.05.14 |
[스크랩] 간암. 현명한 대처 1 (0) | 2013.05.12 |
[스크랩] 간암. 현명한 대처 (0) | 2013.05.09 |
[스크랩] 급성 위암 (0) | 201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