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병의 대표 야채 미나리
-이뇨·이담·해독작용으로 복수·황달에 효과-
간장병에 가장 대표적인 야채인 미나리는 이뇨작용, 이담작용, 해독작용이 있어 복수, 부종, 고혈압에도 쓰고 황달에도 효과가 있으며, 토하고 설사하는 증세에도 좋습니다.
미나리는 주로 논에서 재배하는 논미나리와 논두렁이나 물이 흐르는 개천가에 있는 돌미나리, 그리고 산기슭 등 산 속 습한 곳에서 나는 산미나리 등이 있습니다.
농약 위험과 효능 면에서 볼 때 산기슭에서 나는 산미나리나 야생 돌미나리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산미나리는 구하기가 쉽지 않으면서 독미나리가 있을 수 있고, 요즘의 돌미나리는 오염된 개천가나 농약이 있는 논두렁에서도 채취되므로, 청정 재배한 깨끗한 논미나리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산기슭의 산미나리나 깨끗한 개천가의 야생 돌미나리(불미나리)를 구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간장병을 비롯한 성인병에는 옛날부터 돌미나리(불미나리)가 약효가 뛰어나다 하여 선호해 왔습니다. 돌미나리는 논미나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작은 데 줄기가 붉은 색을 띄는 게 특징입니다.
※미나리의 거머리 제거법
미나리에는 간혹 거머리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거머리를 제거하는 방법은 미나리를 물과 함께 큰 그릇에 담그고, 거기에 놋수저나 십 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거머리가 빠져 나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숯가루나 몇 방울의 과일 식초를 탄 물에 담갔다가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나리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좋으나 맛이 독하게 느껴지거나 거머리, 기생충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소독하기 위해 뜨거운 물에 2~3초 정도 살짝 데칩니다. 미나리는 잎, 줄기, 뿌리 모두 다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주의
논미나리는 반드시 무농약으로 재배한 미나리여야 합니다. 산미나리를 산에서 채취하실 때에는 독미나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처음 녹즙으로 복용했을 때 설사를 하거나, 가스가 차는 경우에는 잠시 멈추었다가 조금씩 양을 늘려 나가면 됩니다.
☞ 효능
해독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 지혈작용, 해열작용이 있어 간장질환(간염, 간경화, 간암), 황달, 부종, 고혈압, 심장병, 식욕부진, 두통, 구토, 변비 치료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간경화, 암 나으려면 바보가 되세요!>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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