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소 이상즙(범벅즙, 짓찧은 것) 만드는 방법(사진 자료)
- 정통 니시 고오다요법에 의한 방법
1. 잎채소를 날것으로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죠.
녹즙, 짓찧어서, 가늘게 썰어서, 통채소 그대로 등...
뿌리채소도 역시 먹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이든 먹는 방법에 따라 이로울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채소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위장이 좋지 않은 분이 통채소 그대로 먹으면 위와 장 점막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통채소 그대로는 아무리 잘 씹는다 해도 거칠잖아요.
2. 녹즙 만드는 방법은 잘 아시다시피 녹즙기로 짜면 됩니다.
녹즙기가 없을 때, 이상즙을 만들어 거즈나 무명천으로 짜는 방법도 있습니다.
심한 음성체질은 원액 3작(60g)을 3배의 물에 타서 1홉 정도 마시고, 점차 녹즙의 농도를 높여가면 됩니다.
위와 장에 손상을 주지 않으려면 녹즙(주스)으로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상즙(泥狀汁) 만드는 방법
이상즙은 범벅즙, 짓찧은 것, 즙과 건더기를 혼합한 것을 말합니다.
생채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합니다.
살 때는 유기농을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 직접 재배할 때는 유기농을 고집해야 되지만...
유기농은 5%밖에 안 된다는 보도나 통계가 있기도 하고...
노지에서 재배한 게 좋지만, 이것도 계절에 따라 힘들기도 하죠.
잎채소는 평소 즐겨 먹는 것을 5종류 이상 사용해야 합니다.
쓰거나 떫은 것, 향이 진한 종류, 산야초, 들풀은 사용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일 채소로 영양가가 가장 많은 것은 케일입니다. 뿌리채소는 당근이구요.
(이거는 제가 십여년 전 생채식할 때의 사진과 가격표이므로, 지금은 가격 차이가 나겠죠?)
각 채소의 분량을 동일하게 해서, 한끼 분량씩, 즉 250g씩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저울에 한 봉지씩 달고, 최종적으로는 한꺼번에 달아 한봉지에 넣고 가격표를 붙입니다.)
이렇게 구입, 포장한 것을 2,3일 분량을 구입해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농약 우려가 있다면 활성탄이나 소금물 등에 5분 정도 담가 두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
믹서(mixer)에 귤이나 레몬 1/2개(또는 사과 1/4개), 구운 소금 5g을 넣습니다.
과일은 조미료로 넣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작은 귤 2개를 조각내서 이렇게 해서 넣었습니다.)
생채소를 믹서에 갈 때 물을 넣으면 채소가 산화되기 때문에 사과를 먼저 갈거나 귤이나 레몬즙을 넣으면 물 없이도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갈기 어려우면 생수 1/2컵 정도 넣어야 됩니다.
저는 생수 반 컵을 넣고 갈아 먹습니다.
(믹서에 생수 반 컵과 귤, 천일염 5g 넣은 겁니다.)
그 위에 생채소를 잘게 썰어 넣고 믹서를 작동시키면 짓이겨 집니다. 잘게 썰수록 잘 갈리겠죠.
믹서 옆에서 보면 채소의 입자 크기를 볼 수 있는데, 입자가 작고 고울 때까지 갈아야 위장에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이게 뭐냐면, 생채소를 절구통에 넣고 짓찧는 거 하고 같은 겁니다.
(믹서는 너무 비싼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믹서로 갈면 비타민 등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약간 파괴되더라도 녹즙이나 통채소 먹는 것보다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그리고 이렇게 믹서로 갈지 않으면 많은 양의 채소를 다 먹을 수 없겠죠.
아래의 것이 짓찧은 이상즙(범벅즙)인데, 이것을 숟가락으로 밥 먹듯이 먹는 겁니다.
(주의)
녹즙이나 이상즙을 만들어 10분 이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즙은 건더기째 천천히 씹어 먹는 기분으로 먹습니다.
녹즙이나 이상즙은 식사(생현미가루) 30분〜1시간 전에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믹서로 만들면 녹즙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쉽고 편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대단히 편리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뿌리채소는 각각 따로 강판에 갈아서 먹습니다.
즉 당근은 당근만 강판에 갈아서 먹고, 무는 무만 강판에 갈아서 먹고, 마는 마만 강판에 갈아서 먹는 것이죠.
뿌리채소를 서로 섞지 말라는 것이죠.
뿌리채소 역시 강판에 갈아서 먹지 않으면 많은 양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잎채소는 믹서에 갈고, 뿌리채소는 강판에 갈면 흡수율도 높아지고, 많은 양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와 장에 상처도 덜 주게 되어, 위장이 좋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적당한 방법입니다.
► 생채식 먹는 양
완전 생채식요법(암과 난치병)
- 잎채소 250g(생채소 5종류 이상의 범벅)
- 뿌리채소 250g(당근 120g, 무 100g, 참마 30g)
- 생현미가루 70~100g
※ 이것이 어디까지나 표준이지만 신장이나 체중, 소화능력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다.
이상적인 식사법, 현미자연식을 할 때, 건강한 사람
- 한 끼에 100〜150g(생채소 3종류 이상)
► 주의사항
- 풍욕 1일 3회와 운동은 반드시 병행할 것
- 풍욕을 병행하지 않으면 질소 부족으로 영양불량이 된다.
- 영양소가 교류되지 않고, 체액이 알칼리성으로 기울어 건강이 나빠진다.
- 생채소를 먹고 육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위궤양이 되기 때문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 생채소는 좋지 않다.
- 생채소를 과식해도 위궤양이 되므로 주의할 것
생식을 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이것은 죽음의 길로 가는 것과 같다.
- 니시 가츠조 -
출처 :한국 니시건강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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