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딸기야, 너는 어떻게 자라니?

 

여러분! 딸기가 어떻게 자라서, 수확되고, 소비자한테까지 가는지 아시나요?   딸기 하나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농민, 많은 연구원들이 노력을 합니다. 그럼 딸기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한번 알아보러 가볼까요? 딸기 재배의 발전은 무궁무진! 딸기 재배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전부터 많이 이용한 방법이며, 땅에서 바로 딸기를 재배하는 토경재배이고, 두 번째는 땅에서 90c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해 딸기를 재배하는 고설재배입니다.   ▲ 토경재배 농가의 모습   ▲ 고설재배 농가의 모습 고설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해서 노동력이 절감되고, 병충해 감염에 대한 위험성 감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설재배를 하게 된다면 같은 땅에서 계속 딸기를 재배하게 되면 생기는 연작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농작업병 예방은 물론 작업능률은 배나 빨라 다른 하우스 작업을 연장 시키는 효과가 있어 더욱 딸기 농가에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즉 토경재배는 앉아서 작업을 실시하다 보니 농업인들은 각종 고질적인 농작업병 등에 노출 되는데 그로 인해 나오는 호소가 감소되었습니다.     ▲ 고설재배로 보다 손쉽게 농사일을 하고 있다.   ▲ 딸기 선별작업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직접적으로 고설재배와 토경재배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토경재배와 고설재배를 모두하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농가는 현재까지 딸기 생육상태가 양호한 상태이며, 토경재배 하는 곳은 1동에 7골을 넣었지만, 고설재배는 1동에 5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딸기의 수량은 토경재배보다 고설재배에서 20~30% 증가하는 현상이 보인다고 합니다. 딸기의 크기 또한 꽃솎음으로 더욱 커져 상품적으로도 가치가 증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설재배를 올해 처음 시작한 이 농가는 점차 고설재배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 합니다.      ▲ 딸기를 1동에 7골을 한 하우스의 모습 그런데 이러한 좋은 점이 있는 고설재배에도 농민들은 고민이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재배방법인 만큼 많은 것에 대해 새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중에서 재배를 하다 보니 흙에 필요한 양분을 양액을 통해 공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토지에 어떠한 양분이 부족한지도 자주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교육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이점이 있는 재배방법을 선택한 만큼 할 일이 많아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할 일이 많아진 만큼 조금 더 딸기를 친환경적으로 키울 수 있고, 소비자에게도 좋은 상품을 제공 할 수 있기에 조금 더 고설재배에 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 고설재배의 흙에 공급할 양액을 담아 놓는 통의 모습 이렇게 지금까지 고설재배와 토경재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딸기관련 기사의 사진을 보면 요즘 들어 고설재배 사진이 많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번 글을 통해 고설재배에 대해 많이 아셨나요?   글로만이 아니라 딸기를 직접 따보고, 구경을 하며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그러신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정보를 드리면!!! 이번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천 둔치와 딸기 밭에서 4월 3일부터 7일까지 논산 딸기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 때 직접 딸기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직접 고설재배와 토경재배를 보시고 발전해가는 농촌을 보고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2013년 제 15회 논산 딸기 축제 포스터   이렇게 농업은 점점 발전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을 위해, 소비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진분과, 농업과 소비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농민 분들 모두에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김 선 영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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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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