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힐링
21세기 암 치료에 빼놓을 수 없는 개념
병의 숙주인 인간 전체를 본다.
크리스털 힐링이란 크리스털 쿼즈(수정)의 힘을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고대부터 일부 사람들은 수정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었으며 몸에 달거나 집에 놓아두기만 해도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힘을 얻어 기분이 좋아지거나 마귀를 쫒거나 치유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병에 걸리는 것은 정신과 감정, 그리고 육체가 수정의 힘 아래에 있는 빛과 초점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며, 빛과 초점이 맞으면 건강은 물론이고 깨달음의 경지가 열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수정은 보통 무색투명하거나 백색 반투명한데 그 밖에도 푸른색의 블루 쿼즈, 노란색의 시트린, 붉은 홍수정, 보랏빛 아메지스트, 흑갈색의 연수정(煙水晶)이 있으며 치료 목적에 따라 가려 쓴다고 한다. 가령 면역력을 높이려면 홍수정을, 정신 안정을 취하려면 아메지스트, 머리를 맑게 하고 싶다면 연수정을 이용하는 식이다. 치료사 중에는 그것들을 중국 전통의학에서 말하는 경혈(급소)이나 고대인도 의학의 차크라(몸의 중요 부위)에 놓아 암 같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돌은 일부 방사성 광물을 제외하면 에너지를 내지 않는다. 수정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형광성과 인광성(燐光性)이 있기 때문으로,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한 빛이 잠시 머무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고대의 신비한 작용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을 믿는 것은 자유일 뿐이다. 그렇다면 치료라기보다도 신앙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다.
수정은 흔한 보석으로 어디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고대 증상을 들어서 신비함과 영적인 힘을 내세운 수정이 비싼 값으로 팔리는 경우가 있는데 과학적인 견해에서 말하면 비싼 것이나 싼 것이나 효과는 같아서 보석의 가치 말고 다른 가치는 없다는 의견이 대세다. 암에 효과가 있다는 식의 과장된 선전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포인트 ⇯
어쩌면 현대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
믿음을 가지고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출처 : 암을 고치는 30가지 방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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