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제가 쓴글에 '투자율'이란 의미는 병원치료와 병원밖 요법에대한 투자비율을 말하는것입니다.
(일단 '병원'이라함은 현대의학 위주의 암병원을 지칭하는것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의사라하면 양방의사를 지칭하기에 분류할때도 양방의사란 표현 대신 의사, 한의사 식으로 합니다.)
즉 병원치료(수술, 항암, 방사선 등)에관한 시간, 경제, 공부 등에 할애하는 시간과
병원밖 요법(한방, 보완대체, 민간 등)에 관한 시간, 경제, 공부 등에 할애하는 시간의 비율입니다.
병원내 치료로 치료 예후가 좋다거나 만족하여 승산이 높을때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병원치료에 적극적
으로 임해야 합니다. 다행히 국가암정보센터 등 유수 대형 암병원, 대학병원급의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내 병에대한 자료가 잘 나와있고 5년 생존율까지도 볼수 있기에 현대의학의 최고 장점을 잘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진단을 받으면 포기상황만 아니면 현대의학 자료와 정보를 꼭 공부해야 합니다.
불행히도 병원밖 의학, 요법 (예를들어 한방, 보완대체, 민간 등)에대한 통계 등의 자료는 매우 희소하고
사례위주가 많기에 암진단시는 꼭 먼저 현대의학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그후 병원밖 자료를 검토해야
합니다. 진단시 이미 암이 다 퍼져서 치료 불가하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병원치료를 포기하여야 한다면
이때는 당연히 투자의 대부분을 병원밖으로 눈을 돌려야 하며 설사 병원에서 해줄것이 없는 포기, 불가의
경우나 손쓰기 힘든 상황이라해도 응급상황이나 대증요법(통증, 영양 등) 등의 이유로 병원과의 끈은
항상 놓지 말고 유대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제가 1996년부터 병원포기암을 연구하면서 느낀것중 가장 중요한것은 외길 수순으로 가면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생긴 암을 공격해 낫고자 병원치료를 하다 하다 안되어서 그제서야 눈을 밖으로
돌려도 이미 거의 늦으며... 반대로 승산이있는 병원치료를 이런 저런 이유로 고의 거부하고 병원밖
요법에 일관하다 안되서 나중에 병원을 찾는 경우도 이미 때가 늦다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하지않은
처음에는 잘 참고 고의로 병원 암치료를 거부할지 모르나 심한 통증 등이 생기면 맘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처음 진단시부터...병원의 생긴 암 공격에 투자하는 시간과 병원밖의 몸 자연치유력 강화에
할애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꼭 나누고 시작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잘 나으면 그만큼 병원에 적극
수용해야하고 승산이 적다면 그만큼 병원밖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공부하고 투자해야합니다.
꼭 위에 쓴 2가지를 함께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치료에 임한다면....외길로 한쪽길만 고집하는것 보다
분명히 더 나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것이며 이것이 바로 '통합의학적 암치료'의 근간인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