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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청량음료 많이 마시는 女, 뇌경색 조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2. 28.

콜라나 주스 등의 청량음료를 거의 매일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뇌경색 발병 위험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국립암연구센터는 조사 시작 당시(1990년) 당시 40~59세였던 남녀 3만9786명을 18년간 추적했다. 이 가운데 1047명(여성 377명)이 뇌경색을 일으켰다. 조사 결과, 여성의 경우 청량음료를 매일 마시는 군이 거의 마시지 않는 군 보다 뇌경색 발병 위험이 1.8배 높았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식사내용을 설문조사해 감미료가 든 고(高)칼로리 음료수 250밀리를 "매일 마신다" "1주에 3,4회 마신다" "주 1, 2회 마신다" "거의 마시지 않는다" 등 4개 군으로 나눠 이뤄졌다.

뇌경색은 동맥경화 등으로 인해 뇌 혈관이 막혀 일어난다. 연구팀은 "청량음료의 당분이 혈액 속의 당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여 동맥경화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에서 영향이 덜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보다 운동량이 많아 에너지로 대사되기 쉽기 때문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hen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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