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패러독스’에는 와인 뿐 아니라 치즈도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렌치 패러독스는 프랑스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버터, 고기 등 지방을 많이 먹는데도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낮은 것을 말한다. 와인은 프렌치 패러독스의 대표적인 이유다.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는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영국 캠브리지대 생물공학 전문 연구소 라이코텍은, 로크포르 같은 블루 치즈(푸른 색의 곰팡이를 이용한 치즈)에 파르네실 전달 효소의 강한 억제제이자 종양을 억제해 암을 막는 기능을 지닌 안드라스틴 A~D가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파르네실 전달 효소는 콜레스테롤 합성의 주된 효소다.
라이코텍 측은 “와인 소비가 줄었음에도 프랑스는 여전히 낮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보이고 있고, 이와 반대로 높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보이는 동유럽은 와인 소비가 늘어났음에도 사망률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며 “치즈와 치즈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이 낮은 심혈관질환 사망률과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의학가설(Medical Hypotheses)’ 저널에 소개됐으며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보도됐다.
/ 김하윤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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