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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 추석 연휴 끝나고 토마토를 먹어야 하는 이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1. 2.

 

추석 연휴 끝나고 토마토를 먹어야 하는 이유
- 독초 누명 벗고 채소 왕으로 등극한 토마토 -

 

대학교 축제도 끝났고, 추석도 끝났고, 징검다리 연휴도 끝났다. 그리고 내 몸도 끝났다. 나는 이번 축제, 추석, 그리고 연휴 때 적정량의 음식을 먹고 반드시 운동 할 것이라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내 앞에 놓여있는 술, 명절음식을 보니 내가 했던 다짐은 저 멀리 사라지고 말았다.

 

 

[ 이번 명절도 칼로리 조절 실패 ㅠ ]

 

결국 내가 이번 일로 인해 얻은 것은 총 ‘3Kg’이라는 파격적인 몸무게! 일명 ‘몸무게 득템’을 하고 말았다. 결코 원하지 않았지만 스스로의 과오로 인해 내 몸에 안착한 3Kg. 나는 이 녀석을 다시 돌려보내기로 마음먹었다.

 

 

● 멘토가 필요해

 

나의 곁에 ‘숀리’는 없다.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하면 분명 “숀리보다 더 좋은 멘토가 있을거야!”라고 생각했다. 삐져나온 뱃살을 억지로 구겨 넣고 그렇게 한참동안이나 인터넷을 검색하던 나. 하나의 멘트가 내 눈에 들어왔다.

“독초의 누명을 벗고 채소의 왕으로?”

 

 

● 토마토 얼마나 알고 먹었나?

 

언젠가부터 우리들은 토마토가 좋다는 것을 알고 그 안에 여러 가지 뜻을 내포시켰다. “신이 내린 채소, 먹어도 절대 살 안찌는 채소. 살 빠지는 성분 가득 들어 있다.”등이다.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토마토. 그런데 한 때는 이 토마토가 독초의 누명을 썼다는 보고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 그냥 몸에 좋다니까 별 생각 없이 먹었던 토마토 ]

 

● 맨드레이크와 토마토

 

토마토는 16세기 초 대항해시대에 스페인을 거쳐 이탈리아에 전파됐다. 이후 원산지 남미를 중심으로 유럽을 거쳐 17세기 초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재배 된 토마토. 18세기에 들어서는 이탈리아에서 식용 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다.

 

 

[ 그림 속 열매가 마치 토마토 같아 독초로 오해 받은 토마토…… ]

 

그러나 토마토는 유럽에서 독초인 맨드레이크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때문에 먹을 생각도 못했다. 또 먹을 수 있음을 안후에도 한동안 기피식품으로 취급 됐다. 하지만 1820년 미 육군의 존슨대령이 뉴저지 주 셀럼 재판소 앞에서 토마토를 공개 시식했다. 이후 대중의 오해는 해소 됐고, 토마토는 선호 식품이 됐다.

 

● 우리나라에서는 ‘일년감’이라 불러주시오~

 

이탈리아 식물학자 마티올리는 토마토를 “익으면 황금색이 된다”라고 적었다. 이후 1554년 토마토는 ‘pomodoro(뽀모도로)황금의 사과’라고 명시됐다. 그러다 1753년 밀러가 ‘Lycopersican esculentum’으로 개명했다. 이는 나중에 멕시코에서 ‘tomati’로 불러졌고 영국에 다다라서 ‘tomato’로 불러지게 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토마토는 과거에 ‘남만시’라고 불렸다. 남만시는 ‘일 년을 사는 감’이란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마토’라는 이름이 더 친숙해 두루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 헉! 진짜 있다.-0- ]

 

 

● 전립선암 예방에는 토마토가 최고!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영국 의사들은 싫어한다는 영국의 속담이 있다. 이유는 “토마토를 먹으면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식품의 첫째로 꼽혀져 있다. 항산화물질 및 리코펜 등 각종 기능성 물질도 풍부하다.


각종 암과 혈관질환에 좋다는 것도 입증됐다. 주 10회 토마토 요리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나 낮았다.

 

 

[ 토마토가 채소가 된 이유 ]

 

● 토마토, 속에 뭐가 들었길래?

 

농촌진흥청에서는 토마토에 들어있는 성분 중 ‘리코펜’을 으뜸으로 꼽고 이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로서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 리코펜의 바다에서 빠져봐요! ]

 

리코펜은 우리 몸의 피부나 혈액, 간, 콩팥 등에 들어있다. 특히 전립선에 가장 많이 들어있어, 중년 남자에게 반드시(?)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토마토 섭취는 필수다.


또한,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도 감소시켜 성인병 예방에 기여한다. 이렇듯 몸에 좋은 토마토는 의외로 생으로 먹는 것 보다 기름에 가열해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리코펜은 지용성을 띄고, 단백질과 결합된 구조라 가열하면 인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 구연산, 사과산, 유기산 함유 돼 있는 토마토

 

구연산은 에너지를 제공한다. 또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도 원활하게 돕고, 육류로 인한 체내 산성화를 방지한다.

 

● 추석 연휴 끝나고 토마토를 먹어보니

 

이렇게나 좋은 토마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란 체내의 지방덩어리를 태워주는 성분이다. 플라보노이드는 토마토 외에도 감귤 및 다양한 채소 및 과류에 함유되어 있는데 원한다면 검색 후 먹어보는 것도 좋다.

 

● 운동 결과발표는 10월 말!

 

어쨌든,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지방덩어리를 태워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대형마트에서 토마토를 구입 후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 방법은 아침(600~700Kcal), 점심(800Kcal) 정도의 열량을 섭취 한 후 저녁에 일반 토마토 2개(주먹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를 섭취하는 것으로 했다. 이에 대한 결과 발표는 10월 말 ‘토마토 먹고 살 빼보니 Before~After’기사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ㅋ

 

 

[ 부담스럽다면 방울토마토도 괜찮다! ]

 

 

● 플라보노이드 성분 가득한 토마토 먹어야

 

100g당 열량은 100Kcal 정도 밖에 안 되는 토마토. 식이섬유와 펙틴이 함유돼 포만감과 변비 개선 효과에도 좋다. 또 영국에서는 토마토 씨를 둘러싼 겔이 아스피린처럼 혈액응고 방지에도 효과가 있음을 보고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우리 몸에 늘러 붙어있는 지방덩어리를 태울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 건강한 농산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요즘의 시대에는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능성 건강 약품 및 다이어트 식품이 대중에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못한 요즘의 시대. 비싼 돈을 들여 기능성 건강 약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먼저 1차적으로 우리의 식탁에 건강한 농산물 토마토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건강한 토마토는 지친 신체에 활력도 불어 넣어 주고, 나아가 깨져버린 생활리듬, 신체리듬을 찾을 수 있는데 반드시 도움을 줄 것이다.

 

 

[ 식탁에 토마토를 올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 ]

 

 


                
     

 

 

박 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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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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