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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 내 손으로 직접 담근 된장이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0. 9.

 

김포시 하성면의 된장담그기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음력 2월에 깨끗이 손질한 메주를 항아리에 담고
메주 한말에 물 한동이 소금 2되를 넣어서 ....

 

40일에서~~ 45일 숙성 후 걸러서 된장을 담근답니다.

 

건저진 메주덩이를 잘게 부수어 된장담그기 준비랍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도와주시는 모습입니다.


5년 전부터 달뫼마을분들은 도시민들을 위하여
된장담그기 체험 행사를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저울에 달아서 17kg이 한말~
그러니까 한구좌당 15만원 받는다고 합니다.

 

건져낸 메주에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를 섞어서 함께 버무리는 작업입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하시는 모습입니다.
옆에 계신 부녀회원분 말씀이 집에서 된장담그는 것보다
이곳에서 만든 된장이 더 많이 좋다고 합니다.

 

이분은 체험하러오신 분입니다.
체험하시는 분들이야 일년에 한번만 오셔서 체험하고
각자 항아리에 된장 부어놓고 필요할때마다 퍼가면 끝나지만
된장담그기 할려면 일년 내내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잘~~ 버무린 메주를 항아리에 담습니다.
(2구좌) 라고 씌어있는 것은 콩 2말 이란 소리랍니다.

 

위에는 소금으로 뚜껑을 만들어준답니다.

 

이렇게 이름표를 목에 달아둡니다. (1구좌)
콩 한말을 된장 만든거랍니다.
저는, 이렇게 한말 담그면 4식구 기준 일년을 먹더라구요~

 

체험행사하는 날이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담가서 달라고 하신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담가놓은거랍니다.

 

이분은 일찍오셔서 체험하고 항아리 목에 이름표를 달아놓으셨네요
1년 후에 먹으면 제맛이랍니다.

 

볕 좋은날 담가놓은 된장이 숙성이 잘~~ 되어서
맛난 된장 되기를 기다리는, 주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이쁜 항아리들 이랍니다.

모두 똑같은 항아리에 된장을 담았는데....어떤 분은 더 맛있어 보이는 된장에...
또 어떤분은 된장이 맛있게 익을거 같은 항아리를 골라서 이름표를 달기도 합니다.

 

한쪽에서는 메주덩어리를 꺼내고 남은 잔여물들을 면보에 바치는 작업입니다
체험하러온 이분은 간장을 찍어서 맛도 봅니다.
저도, 처음에 간장이 어떻게 만들어 질까? 궁금했답니다.

 

작년 가을에 신청을 한 사람들이 체험하기 위해 온 사람들입니다.

 

어떤 항아리에 내이름표를 달아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이분은 마을 부녀회장입니다~
메주콩을 마을분들이 심어놓은것을 도매로 비싸게 사신답니다
그래서 농사지으시는 분들도 소득을 올리고 또한 부녀회에서는
된장담그기 체험행사를 해서 마을기금으로 쓰신다고 합니다

 

할머니와 손녀딸도 마을 된장담그기 체험행사에 오셨습니다.

 

이곳은 메주를 만들어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해서 말리기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정말 통풍도 잘 되고 잘 마를것 같네요

 

이많은 항아리가 다 주인이 있다고 하네요 ^^
항아리에 이름표를 붙여놓고 뿌듯하신가봅니다
자꾸만 들여다 보고 있네요~

 

동네어르신들 일손이 바쁩니다
잠시 허리도 펴시고................*


동네어르신 말씀이 된장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먹는 된장국은 밤새쌓인 노폐물도 배출시킨다고하니
발효시킨 된장국을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

 


            
 
 김 경 애(경기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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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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