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DB
몇 해 전부터 서울시는 수돗물에 ‘아리수’라는 브랜드를 붙여 마실 수 있는 물이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고 있다. 아리수는 분명 우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이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은 어딘지 찜찜함이 남아 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수돗물을 정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1.수돗물을 옹기항아리나 유리그릇에 받아 공기가 통하도록 뚜껑을 덮어 놓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가 통할 수 있는 뚜껑을 덮어놓아야 한다는 것! 그래야 독소가 증발하여 제거 될 수 있다. 8시간 이상이 지나면 3분의 2정도의 윗물만 다른 항아리에 조심히 따른다. 다른 항아리에 따른 윗물을 마실 물로 사용한다.
2.이때 옹기 속에 맥반석, 볶은 소금, 죽염 또는 숯 등을 넣어 물의 순환을 도와주면 알칼리 이온수가 된다. 수돗물이 아닌 정수기물도 이 방법을 통해 미네랄을 보충해서 먹으면 좋다.
이렇게 정제한 물이라도 일주일 이상 두고 먹으면 좋지 않다. 윗물을 따르고 남은 물은 식용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참고서적=내 몸의 스위치를 켜라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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