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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배 고플 땐 가장 먼저 물부터 마셔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8. 24.

사진-조선일보DB

미국인 중 최대 75%는 여전히 매일 어느 정도씩의 탈수 증상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사람도 탈수를 대비해 핸드백이나 서류 가방, 배낭에 물병을 넣어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적절한 수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물의 양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활동량, 사는 지역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평균적으로 보면 땀, 호흡, 소변, 대변 등을 통해 매일 약 2리터의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땀을 흘리면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더 많아지고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시간당 최대 1리터가 배출되기도 한다.

아주 미약한 탈수 증상만으로도 무기력해지거나 머리가 아프고 몽롱해질 수 있다.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생각을 또렷하게 정리하기가 어려워진다. 만성적인 경증 탈수는 신장 결석이나 방광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때는 수분을 틈나는 대로 섭취하되,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때는 이미 어느 정도 탈수가 진행된 상태다. 나이든 사람들은 특히 자기가 목이 마르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탈수 증상이 생기기 쉽다. 뿐만 아니라 갈증이 심한 것을 배가 고프다고 착각해 음식을 먹는 경우도 있다. 이때를 대비해, 배가 고프면 우선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leemj@chosun.com
참고서적=하루 걸러 다이어트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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