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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한방상식

[스크랩] 땀을 내면 해로운 체질 VS 이로운 체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6. 20.

적당한 땀을  배출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통념과 달리  땀을 내면 오히려 해로운 사람들이 있다. 자생한방병원 하인혁 원장의 도움말로 사상체질에 따라 땀 빼는 방법과 목욕법을 소개한다.

사진-조선일보DB

◆땀을 내면 해로운 체질
≫소음인=
목욕만 하면 몸에 기운이 없어지고 나른해지는 사람이라면 소음인일 가능성이 높다. 선천적으로 기운이 약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때문에 땀을 흘리면 기운이 빠져 건강을 해치기 쉽다. 이들은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가슴이 답답해지고 한숨을 자주 쉬기도 한다. 따라서 소음인은 땀을 가급적이면 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추위를 쉽게 타는 편이지만 한겨울에도  땀을 빼기 위해 사우나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태양인=몸에 열이 많아 기운이 위로 상승하기 쉬운 체질이다. 뜨거운 곳에 오래 있으면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땀을 흘리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사우나는 가급적 피한다. 냉수욕이 좋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마무리는 냉수마찰로 땀구멍을 닫아준다.

◆땀을 내면 이로운 체질
≫태음인=
이들은 피부가 건조해서 땀을 흘리는 것이 좋다. 땀을 흘릴수록 개운함을 느낀다. 더위를 잘 타서 냉수욕을 즐겨하는데 냉수욕보다는 온수욕이나 냉온수 교차욕 등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강상 더 좋다.
≫소양인=뜨거운 환경에 있으면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해져 몸이 가벼워지는 체질이다. 온수욕으로 땀을 내주고 가급적이면 냉수 마찰이나 냉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한유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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