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호흡으로 알아낸다
황금나노센서로 감지
폐암환자의 신진대사는 건강한 사람과 다르며 숨을 쉴 때 나오는 분자구조도 다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황금나노입자로 폐암여부를 정밀진단하는 새로운 기기가 나왔다. 이 기기는 소세포암, 비소세포암, 선암, 편평상피암 등을 구분해 진단해 낼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 암센터 연구진은 나노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새로운 기기로 암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호흡을 비교한 실험 결과, 확연한 차이점을 구분하는 데 효과를 나타냈다고 주장했다.
이 기기는 폐질환의 의심이 가는 사람이 폐 속에 있는 숨을 백 속으로 내쉬면 황금나노센서로 감지하여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수치를 측정해 암의 발병여부 및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CT 검사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양성결절인지 악성결절인지를 구별해 진단해 주기도 한다고 연구진은 부언했다.
연구진은 이 기기는 폐암진단에 값싸고 고통이 없으며 조기 진단이 가능해 이 분야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 12월 16일 (금) 08:48:12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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