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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오메가3 지방산 섭취의 중요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8.

오메가3 지방산 섭취의 중요성

 

1. 다가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약간의 아미노산들이 인체를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인체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상적인 체중유지를 위해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 가운데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2가지 타입의 필수적인 지방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을 '다가 불포화 지방산'이라고 하는데,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이러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을 음식을 통해 충분히 흡수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2.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의 모체가 되는 리놀레인산(Lenoleic Acid)과 오메가3 지방산의 모체가 되는 알파 리놀레닉산(Alpha Lenolenic Acid)이 이러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에 해당됩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여러 가지 식물의 씨에서 짜낸 기름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푸른 잎 채소를 통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요리에 사용되는 옥수수 기름, 참기름, 홍화유 등에는 오메가6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충분한 양의 오메가6 지방산을 섭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에 반해 푸른 잎 채소의 섭취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필수지방산 가운데 리놀레인산과 알파 리놀레닉산은 체내의 생화학 반응에 의해 분자의 탄소수가 18에서20~22개인 더욱 긴 체인의 지방산으로 전환됩니다. 이 과정에서 알파 리놀레닉산은 EPA와 DHA라는 지방산으로 전환됩니다. EPA와 DHA는 인체가 정상적이고 건강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중요한 물질을 위한 기초요소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EPA와 DHA는 생선유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름이 많은 생선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어는 100g당 EPA 1g과 DHA 1.2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참치는 0.2g의 EPA와 1g의 DHA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함유량은 생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3.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역할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들은 모두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인자를 형성하고, 지방산의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기관과 조직 내에 분산됩니다. 예를 들어 뇌, 망막, 모든 포유동물의 남성 생식기에는 DHA가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으며, EPA는 동물세포의 인지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은 모드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화학 전닮물질을구성하는 기초요소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혈액응고, 염증, 유전자 발현과 일반적인 세포간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동맥경화, 염증, 고혈압, 당뇨,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하여 생선유로부터 나온 오메가3 지방산 특히, DHA와 EPA의 역할에 대하여 과학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혈관벽의 단면 사진을 통해 필수 지방산이 인체 내에서 중요한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혈관벽에는 많은 백혈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백혈구는 혈액순환으로부터 나와 박테리아 또는 외부의 항원이 침투했는지를 조사합니다. 혈관벽을 통해 이동하기 위해 세포는 유동적이어야 합니다. 세포의 유동성은 바로 이 오메가3 지방산의 구성요소에 달려 있습니다.

 

4. 오메가3 지방산 섭취의 중요성

수 천년동안 인류는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을 거의 비슷하게 섭취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식이변화로 인해 푸른 잎 채소의 섭취율이 낮아짐으로써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비율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 현대인들은 오메가3 지방산보다 20배나 더 많은 오메가6 지방산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체내에서 알파 리놀렉산은 EPA와 DHA로 , 그리고 다른 중요한 전달물질로 전환됩니다. 또한 리놀레닉산도 다른 기초 요소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전환에 필요한 효소들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공유합니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보다 지나치게 많은 오메가6 지방산을 섭취하면 인체내에서 효과적으로 알파 리놀레닉산이 EPA와 DHA로 전환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인체의 면역 전달물질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이 일어나기 쉽게 합니다. 따라서, 오메가6 지방산과오메가3 지방산은 1:1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비해 식이습관, 농업형태 등이 많이 바뀐 가운데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이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다가 불포화 지방산에 의한 콜레스테롤 저하효과가 알려지면서 식물성 기름에 대한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미 전환되어진 EPA와 DH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을 음식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섭취된 오메가3 지방산을 EPA와 DHA로 전환시켜 주는 효소의 활성은 나이와 함께 저하됩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EPA와 DHA를 직접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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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학 임상실험

퍼듀 대학이 최근 실시한 임상실험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한 아이는 행동과 학습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고 주의산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일으키기 쉽다 연구원인 로라 스티븐스와 존 R 바게스는 6세에서 12세까지의 소년 96명을 대상으로 혈액 속의 오메가3 지방산의 양과 ADHD 등의 장애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이 적은 아이는 높은 빈도로 행동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약 반수의 아이가 ADHD로 판명되었는데, 오메가3 지방산이 적은 아이에게는 ADHD 이외에도 충동적, 불안, 신경질, 수면 장애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 속의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높아져 확실하게 ADHD를 개선시킬까? 영국의 과학자들이 이 점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의 활동에 중요하며, 오메가3 지방산의 농도가 낮고 특히 DHA의 농도가 낮으면 주의가 산만해지는 등 뇌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DHA 수가 부족하면 전달에 실패해 혼동이 일어나며 기분, 집중, 기억, 주의(注意) 등에 장애를 불러온다. 오메가3 지방산은 태아, 소아, 성장기 아이의 뇌의 정상적인 발육에 꼭 필요하다.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시킨 결과, 일부 아이들은 개선을 보였다. 오멕3 지방산을 시험해 볼 과학적 이유는 충분하다고 미국 국립정신위생연구소의 노면 세일럼 박사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