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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

[스크랩] 갑상선암 : 치료의 부작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2.

갑상선암 : 치료의 부작용

 

 

수술의 부작용 http://www.cancer.go.kr/ncic/cics_b/04/042/1321702_5882.html#1
갑상선 수술은 대부분 안전하며 회복도 빨라 대부분 수술 후 3-4일 안에 퇴원이 가능하고, 1-2주 후에는 대부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수술 부위 출혈
수술 후 수술 부위 출혈로 인해 기도 압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목소리 변화
목에는 회귀후두신경이라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과 상후두 신경(외측가지)이라는 목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신경이 지나갑니다. 이 두 신경이 갑상선과 매우 가까이 있어서 수술 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양쪽 회귀후두신경을 다치는 경우 성대가 닫혀 숨을 못 쉬게 되는 응급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상후두신경의 외측가지가 손상되면 고음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암의 침범에 따른 영구적인 손상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수술할 때 일시적으로 오는 손상입니다. 대부분은 3-6개월 이내에 목소리가 회복되며, 영구적인 손상이 오는 경우는 1000명에 1명꼴로 매우 드뭅니다. 목소리를 굳이 아낄 필요는 없으며, 목소리가 계속 회복이 안 되는 경우 음성치료 등의 재활치료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 부갑상선기능저하증(저칼슘혈증)
부갑상선은 갑상선에 붙어 있는 부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부갑상선호르몬은 칼슘 대사에 관여합니다. 갑상선 수술 시에 부갑상선 기능이 일부 손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저칼슘혈증으로 인해 손발 끝이 저린 증상이나 입 주위가 얼얼한 증상, 마비 증상, 경련 반응, 수전증,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수술 후 기능저하증이 회복되지만 약 1-2%에서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평생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평생 칼슘제 및 비타민D 제제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전절제 시 피할 수 없는 합병증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 및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 수술 후의 상처
많은 분들이 갑상선 수술 후에 목에 남는 상처 때문에 걱정을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 수술 시에는 목 위 쇄골 상부에서 1~2cm 윗부분에 옆으로 5~6cm 정도의 절개창(상처)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암의 크기가 크거나 목 옆 부분의 림프절을 같이 수술할 때에는 상처가 훨씬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켈로이드 등의 특수 체질이 아니라면 상처가 실같이 가는 금으로 남아 자연스럽게 목의 주름에 상처가 숨겨지므로 수술 후 3~4개월 정도 지나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처에 특별히 연고 등을 바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부작용  http://www.cancer.go.kr/ncic/cics_b/04/042/1321702_5882.html#2

• 치료 준비를 위해 갑상선호르몬을 4주간 복용하지 않으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게 되고 이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 체중 증가, 부종, 피곤함, 추위를 잘 탐, 생리불순, 머리가 많이 빠짐, 소화 불량, 변비, 불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역질,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교적 드물지만, 치료 직후 목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미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금방 돌아옵니다.
• 고용량으로 치료 시에는 구역질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침샘염 : 방사성요오드는 정상적으로 침샘에서도 섭취가 되므로 침샘에 염증이 생길 수가 있어 치료 시에는 시고 단단한 사탕을 자주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침을 빨리 배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보통 하루 3리터 이상 물을 마시도록 권유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예방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고 생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가려내기도 어렵습니다. 급성 염증이 생기지 않으면 대부분의 침샘염은 치료 후 3-6개월 후에 나타나므로 환자분이 치료로 인한 것으로 인식을 못하고 근처 병원에서 원인을 모르는 상태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전신적으로 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침분비장애, 치과적 문제 : 침샘에 섭취된 방사성요오드 때문에 침샘이 파괴되어 침 분비가 줄어들 수 있고, 이 경우 구강 위생이 악화되어 여러 치과적 문제(충치 등)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생식 기능 장애 :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 생리불순, 불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치료로 영구적 불임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 유발시킨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도 배란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무월경, 생리불순, 성욕 감소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량을 투여해도 적어도 6개월이 경과하면 임신에 문제가 없지만 1년 이내에 임신하는 경우 유산의 위험이 약간 증가하므로 남녀 모두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에는 1년 정도 피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 2차암 발생 : 방사성요오드치료 용량이 증가할수록 2차암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폐섬유화 : 방사성요오드치료 용량이 증가할수록 폐섬유화가 생기고 진행하여 더 이상의 방사성요오드치료가 힘들 수 있습니다.
• 골수 억제 : 방사성요오드 치료 용량의 증가에 따라 골수의 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생성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 후에 오는 골수 억제는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되지만, 백혈구 수치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1년이 지나도 저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방사선 피폭 : 방사성요오드는 방사성 물질이므로 방사성요오드 섭취 후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격리가 필요합니다. 퇴원 혹은 귀가 후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 후 5일간은
• 어린아이들과 장시간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가능하면 혼자 주무십시오.
• 사용한 식기나 내의는 따로 분리해서 세척 또는 세탁을 하도록 하십시오.
•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매번 2-3번씩 물을 내리도록 하십시오.
• 욕실 사용 시에는 침과 땀으로 방사선이 배출되므로 깨끗이 닦으시기 바랍니다.
 
 
갑상선호르몬 복용의 부작용
 
http://www.cancer.go.kr/ncic/cics_b/04/042/1321702_5882.html#3
>> 갑상선중독증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이 과다한 경우로 빈맥, 체중 감소, 심계항진, 더위를 참지 못함, 감정 기복이 심함(예민하고 화를 잘 냄), 손 떨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장기간 지속 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이 부족한 경우로 전신 부종,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탐,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있고 역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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