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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

식욕부진_암치료부작용에 따른 식생활(방사능치료/항암치료/수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8. 5.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담당의사선생님은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또는 다른 치료방법들과의 병행 등에 대한 치료계획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암의 종류와 전이여부 등에 따라 치료방법은 다릅니다. 수술이나 화학요법만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고, 어떠한 경우에는 3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들 치료방법은 암세포들을 표적으로 삼지만, 우리 몸의 정상세포들에게도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는 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나타나며, 이 중 식사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들로는 식욕부진, 오심/구토, 입과 목의 통증, 체중변화(체중감소나 증가), 입안 건조증, 치아와 잇몸 질환, 입맛의 변화, 설사, 변비, 피로, 우울 등이 있습니다.

 

이들 부작용은 암의 종류, 치료방법, 치료부위 및 기간, 그리고 치료 횟수 및 치료 용량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조절될 수 있으며 치료가 끝나면 없어질 것입니다.

 

 

식욕이 없어 먹고 싶지 않아요!

 

 

 

 

식욕부진은 암 자체와 항암치료에 의해 가장 흔하게 일어날 수 있고, 암으로 인한 공포나 우울감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다음의 사항들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고 간식을 가까이 두어서 먹고 싶을 때 쉽게 먹을 수 있게 합니다. (예) 과자, 빵, 과일, 우유 및 유제품, 두유, 치즈 등

•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또는 몸 상태가 좋을 때 먹도록 합니다.

•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메뉴를 다양하게 해서 먹습니다.

• 몸의 상태가 가장 좋을 때 많이 먹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침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 간식으로 죽, 미음, 쥬스, 스프, 우유 및 유제품 등을 활용하도록 합니다.

• 식사 시 수분섭취는 포만감을 주므로 한 모금씩 조금만 마시도록 합니다.

  만약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싶다면 식전이나 식후 30~60분에 마시도록 합니다.

• 식사하는 시간, 장소, 분위기를 바꾸어 봅니다.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거나 식탁보나 식기를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가벼운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도 입맛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식사전후에 입안을 청결하게 합니다.

• 식사섭취가 계속적으로 힘들 경우에는 특수영양 보충음료를 이용합니다.
• 주위 분들도 환자가 먹기 싫어할 때 억지로 먹으라고 지나치게 강요하지 말고 환자 스스로 먹을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암환자의 증상관리를 도와주는 교육애니메이션-식욕부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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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