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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감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8. 17.

감자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암세포를 파괴

항암성분 :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알파솔라닌, 알파카코닌), 비타민C



감자는 가지과에 속한다.

가지과 가지속의 식물에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감자에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의 사촌뻘쯤 되는 알파솔라닌과 알파카코닌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특히 싹이나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통 “감자의 싹에는 독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가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의 알파솔라닌이다. 이 물질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솔라닌 섭취 기준치 : 체중 1㎏당 250㎎/ 60㎏의 성인의 경우 1,500㎎(=150g) 이하)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감자의 양으로는 솔라닌에 중독 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알파카코닌이 강력한 항암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감자즙이 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중국 남부에서는 지금도 암 예방을 위해 항암성분이 들어 있는 가지과의 식물을 정기적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일본의 노하라교수의 감자즙에서 추출한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를 첨가하여 암세포를 배양하는 실험을 한 결과 항암제의 1/100~1/10이라는 중급정도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안한다면 부작용이 없는 천연항암제의 기능을 밝혀낸 것은 대단한 성과라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의 항암작용에 대해 노하라교수는 우선 당이 암세포와 결합하고, 그것에 의해 스테로이드가 암세포 안으로 들어가 세포질을 포함한 막을 파괴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감자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그 양은 토마토의 3~4배정도로 높다.

 



즙으로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감자에 포함되어 있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배당체는 가열하면 효소가 작용하여 가수분해 되기 때문에 가능한 날 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감자를 잘 씻어 껍질째 녹즙기에 갈아 그 즙을 짜서 섭취하는 데 즙 추출 후 일정시간 기다렸다가 침전물이 다 갈아 앉으면 윗물만 섭취하도록 한다. 이 때 약간 아린 맛이 날 수 있는 데 이 맛을 싫어한다면 당근즙이나 약간의 사과즙과 함께 섞어 섭취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감자의 비타민C 섭취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즙으로 마셔도 좋고 감자를 구워서 먹거나 조림을 해서 섭취해도 좋다. 통상 식물은 열을 가하면 비타민C 손실률이 커지만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삶거나 조림요리를 이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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