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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

[스크랩] Q 갑상선암 수술 후 미역 등의 해조류 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7. 1.

Q  갑상선암 수술 후 미역 등의 해조류 음식을 먹어도 되나요?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요오드가 모자라도 너무 많아도 갑상선기능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은 요오드 섭취가 풍부한 지역이며 식약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570mcg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역, 김, 다시마에 있는 요오드 성분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정도이면 갑상선 호르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요오드 섭취, 예를 들면 수유기 여성들이 매일 미역국을 섭취하는 경우나 변비치료를 위해 다시마환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요오드 섭취량이 260mcg, 100mcg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 제제(씬지로이드, 씬지록신) 역시 요오드 성분이라 방사성요오드의 섭취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약 1-2주간 저요오드 식이를 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미역, 김, 다시마를 포함한 요오드 성분은 엄격히 제한해야 치료 효과가 높아지므로 이 때에는 제한해야겠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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