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스테론, 전립선암 성장과 무관”

“테스토스테론, 전립선암 성장과 무관” 
이전 연구와 상반된 주장으로 눈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암 환자에게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하바드 대학 아브라함 모르젠텔러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진은 낮은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경중증도에 있는 전립선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평균 2년반 이상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게 한 결과, 다른 기관에 전이가 되거나 암이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처음에 치료보다는 ‘감시대기(추적관찰)’ 상황을 환자 모두가 선택한 것인데다 참가 인원이 너무 적어 객관성 확보에는 문제가 잇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논문이 전립선암과 테스토스테론의 관계가 너무 과장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2011년 04월 26일 (화) 08:51:54 

주민우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헬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