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내 항체와 전립선특이항원을 감지하는 새로운 전립선암검사가 기존의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보다 전립선암을 진단하는데 더 감수성이 높고 특이성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켈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을 앓는 남성의 혈액내 발견되는 6개의 전립선특이항체와 전립선특이항원 농도를 측정하는 A+PSA assay라는 새로운 전립선암 검사가 기존 널리 사용되는 전립선특이항원 검사에 비해 전립선암을 검사하는 감수성과 특이성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새로운 검사는 위양성율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전립선특이항원검사는 최근 약 30년간 널리 사용되오고 있는 바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같은 다른 전립선비종양질환을 구분해내는데는 특이성이 낮다.
일본과 프랑스내 총 131명 전립선암 환자와 121명의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 샘플을 채취한 이번 연구결과 NY-ESO-1, SSX-2,4, XAGE-lb, AMACR, p90 와 LEDGF 의 6종의 전립선암연관항체와 전립선특이항원을 동시에 검사하는 A+PSA assay 검사가 불과 두 시간에 행해질 수 있으며 전립선암을 특이하게 매우 잘 진단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 전립선특이항원 검사가 암 진단 감수성이 52% 인데 비해 새로운 검사는 72% 로 더 높고 암 진단 특이성 역시 기존 검사는 79%인데 비해 새로운 검사는 역시 84%로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양성율 역시 기존 검사는 21% 인데 비해 새로운 검사는 16%로 더 낮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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