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의학에서는 암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강조하고 있다.
현대의학은 암의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하면서 왜 희망적인 조기 암에 대한 결과나 경과만을 이야기하는 것 일까! 그것은 현재의 암 치료율이 초기 암의 경우에만 의미를 지니며, 진행성 말기 암의 경우
거의 속수무책이거나, 마약성 진통제 위주의 미봉책만이 치료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렇다면 암을 조기 발견하면 진행성 말기 암을 피할 수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암에 관한 한 완치라는 말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의 경우, 암조직이 보이는 수준에서 모두 없애 버리는 '관해' 라는 표현을 쓰며, 5년 생존율을 놓고서 그 치료 결과를 가늠하는 것이다.
" 5년 생존율이란 암 환자에게 걸려 최선을 다해 수술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를 했어도, 우리나라의 경우 70%, 즉 환자 열 명 중 일곱은 5년 이내에 암의 재발이나 기타 후유증 등으로 사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5년이 지나도 완치 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5년 이후에 생긴 암은 재발이라기 보다는 새롭게 암이 생긴 것" 으로서 초기 암보다 치료가 훨씬 힘들며, 진행성 말기 암의 상태로 극심한 고통속에서 끝내 사망하게 된다.
이처럼 재발하거나 전이가 심해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 또는 수술과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로도 완전히 암세포를 없애지 못한 진행성 말기 암의 경우, 대게 고통 속에서 시한부 인생의 삶을 살게 된다. 즉 진행성 말기 암은 머지않아 닥칠 죽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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