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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아토피

아토피는 현대병이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3. 25.

아토피는 현대병이다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래원하는 환자가 상당히 늘고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과거와 달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아져가는 것과 같은 최근의 생활환경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 싶다.

 습도조절이 되지 않아 생활환경을 건조하게 만들고, 각종 분진이나 오염물질은 더욱더 아토피성 피부염을 심화하게 한다.

특히나 여름철의 경우에는 땀을 흘리다보니 자주 샤워를 하게 되고, 이는 자연적인 피부보호막(피지막)을 약화시켜 더욱 피부를 약하게 한다.

 더군다나 빨래를 할때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세제는 아무리 행구어도 미세하게 옷에 남아서 피부의 피지막을 와해시키게 되어 피부방어기능은 계속 약해져간다.

20여전 전만 해도 지금보다 더 위생상태가 나뻤음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성 피부염이 적었다는 것은 바로 위에서 말한 여러조건들이 아토피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라는 점을 더욱 확연케 한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도 빼어놓을 수 없는 원인중 하나이다.

채식만으로도 피부병이 좋아진다는 여러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학조미료나 인스턴트식품(대부분 육류), 특히 튀기고 볶는 음식은 더더욱 아토피성 피부염을 기승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한방에서는 흔히 태열(胎熱)이라고 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태열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동일한 병이 아니다.

다만 태열이 아토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며, 태열이 없었다고 해도, 목욕탕에 다녀와서 걸린 피부염이 아토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도 있다.

 우리는 피부병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자주 씻고 옷도 자주 갈아입는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피부의 보습력과 피부 각질층의 방어력을 높여주어야 하고 또한 적절한 한약재의 복용으로 몸안의 울열을 발산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해야 한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