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이 최선입니다! 확실합니다!”
어떤 질환에 예방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을까. 그러나 전립선암의 경우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특별하다.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최선책은 뭘까.
■전립선암 예방하는 생활습관법
미국 암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의 33% 정도는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금연하고 건강한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많은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육류보다는 어패류 위주로 섭취하며 신선한 유기농의 무농약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되도록 금주 상태를 유지하고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선의 예방책은 조기검진
그러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이다. 조직검사를 통해 자신의 전립선암 유무를 체크하고, 만약 전립선암이라면 치료해야 한다.
비뇨기과 전문의 문기혁 원장은 “전립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경우 전이나 생존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꾸준히 검진하면 수명을 연장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40~50대는 꾸준히 검사를 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적인 이유로 검진을 미루거나 아예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직검사 후 귀가까지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문 원장은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보통 국소마취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며 “회복이 빠르고 당일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이 없다”고 전한다.
여성들에게 자궁암이 두려운 존재인 만큼, 남성들에게는 전립선암이 두려운 존재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방치하고 피하기보다는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예방하고 꾸준한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통해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퍼펙트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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