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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암이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2. 7.


암이란 체세포의 조절 기전이 손상됨에 따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계속해서 증식되는 병적 상태를 의미한다. 암은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대개 특정 장기에 딱딱한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 유방, 폐, 장, 전립선 등에 주로 나타난다. 또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부위로 퍼져나갈 수도 있다. 과거 20년 동안 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생활습관의 개선과 조기 검진, 그리고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로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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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암이란 용어는 ‘게’를 뜻하는 그리스어 crab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인 히포크라테스는 암이 퍼지는 모양을 게의 집게발 모양에 비유하였다. 이 표현은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도 여전히 의미가 있다. 왜냐하면 암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체내에서 암세포가 퍼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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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유전자

1970년대 유전자의 손상이 암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암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즉, 세포가 가진 유전 정보 가운데 세포 분열에 관계된 단백질의 정보가 손상되면 이것이 곧 암세포로 변한다. 이러한 유전자 이상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을 수도 있고 화학물질이나 태양광선, 담배 등 이른바 발암물질로 알려진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세포가 유해한 화학물질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데 비해 암은 극히 드물게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왜 그런 걸까? 우선, 세포는 잘못된 유전자를 계속해서 수리하거나 복구한다. 또 암이란 이상 유전자가 여러 개 겹쳐졌을 때에야 비로소 발생하며, 암이 생길 정도로 세포들이 많이 모이기 전에 체내 면역 시스템이 미리 이상 세포를 파괴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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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암

암은 노인들한테 많이 발생하는데, 아마도 노인들 경우엔 유전자 이상이 많이 축적되고 면역 시스템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일 것이다. 또 어떤 암은 일찍 시작되긴 하지만 그것이 증식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나중에야 발견되는 수도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선진국에서는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암이 주요 사망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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