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의 목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예방적 목적 (adjuvant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2-3기 대장암의 완치 수술후 재발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6개월 정도를 사용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고식적 목적 (palliative therapy)의 항암치료입니다.
이것은 주로 4기 대장암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되는 것으로 암의 억제를 막고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물론 완전관해 (암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라도 대부분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기간은 제한이 없습니다.
그외 중간정도의 목적으로 항암치료를 합니다. 4기라도 병변을 완전히 제거한 경우라면 예방적 목적의 항암제와 비슷하게 6개월을 사용하게 됩니다만 원칙적으로 고식적 항암치료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또 수술전 항암치료를 통하여 병변을 줄이고 수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목적의 항암치료 (neoadjuvant therapy)도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대장암과 싸우는 사람들의 모임, 글쓴이 :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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