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매일경제에 암관련 뉴스가 많이 보이네요.
반은 뻔한 얘기고 새로운 정보 올려드립니다.
올해 1월부터 신장암에만 보험 적용되었던 '넥사바정'이 간암에도 보험급여 적용되고
2월부터는 다발성골수종치료제인 '벨케이드'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4월부터는 양성자 치료, 7월부터는 세기변조 방사선 등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도 급여화됩니다.
또한 7월 폐암 냉동제거술, 전립샘암 3세대형 냉동제거술,
신장암 고주파열 치료술, 신종양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도 급여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PS. 넥사바 관련하여 뉴스를 추가하였습니다. 작년 11월 자료입니다.
내년부터 ‘넥사바정’이 간암에도 보험이 인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1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기존에 신장암 치료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던 바이엘쉐링제약 ‘넥사바정’을 간암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신장암치료제로 국내에 출시된 넥사바정은 지난 2008년 간암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된 이후 말기암환자들은 넥사바정 급여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한 달에 300만원이 넘는 약값 때문이다.
넥사바정의 약값은 200㎎당 약 2만5000원으로 환자들이 하루 2회, 1회당 400㎎을 투여받아야 하기 때문에 하루 약값은 1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계산대로라면 한달 300만원, 1년에는 3600만원의 약값이 드는 고가의 치료제이다.
건정심은 넥사바정의 보험급여 확대로 23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4만3000명의 환자가 내년 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투여기간은 최대 1년이며, 약값의 100분의 50은 환자 본인 부담이 급여기준이다.
넥사바정은 경구용 신장암·간암 치료제로, 특히 말기 간암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이다.
◆ “다국적 제약사 약값 횡포, 이제 느낄 수 있다”
한편, 환자들은 바이엘쉐링제약이 ‘넥사바정’의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유지하는 바람에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하고 있다.
아버지가 간암 환자라는 한 대학생은 24일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값 횡포를 언론보도를 통해서만 접했는데, 막상 치료를 받은 입장이 되다 보니, 약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학생의 바람은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약을 출시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개발비 대비 수백·수천·수만·수십만·수백만 배의 비용을 뽑고도 약가인하를 거부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노바티스가 판매하는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 대표적이다. 이 약물은 정부의 약값인하를 피하기 위해 환자들의 본인부담금(10%)을 지원해주는가 하면, 복지부의 약값인하 조치에 소송으로 맞서고 있다. 노바티스와 로슈 등 특히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들의 약값 횡포가 논란이 되고 있다.
환자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러한 제약사를 두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기업’이라는 비판까지 제기한 바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 > 암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합뉴스-광주 광산구, "혈액 검사로 전신의 암을 한번에 발견" (0) | 2011.01.17 |
---|---|
말기암 환자에게도 희망은 있다 (0) | 2011.01.12 |
[암을 이기자] "소식·운동·숙면…암 이기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 (0) | 2011.01.06 |
암에 대한 12가지 막강한 엉터리 미신들 (0) | 2011.01.04 |
[스크랩]암(癌), 긍정의 힘으로 물리치자! (0)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