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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대장암

대변출혈 보이면 일단 의심을! - 대장암 & 직장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24.
대변출혈 보이면 일단 의심을! - 대장암 & 직장암

현대의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위암의 발생빈도는 낮아지고 대신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과 직장암은 육식을 주로 하는 서양인에게서 발생빈도가 높다. 연령으로는 중. 장년기에 주로 발생한다. 육식과 더불어 식이섬유 부족, 담즙의 생성과 배설 과정에서의 이상 등으로 발병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운동부족이나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과민성대장증상이 만성화되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대변출혈이다. 출혈이 보이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하복부 통증, 변비, 소화불양, 체중감소, 식욕저하, 설사 등의 증세가 보인다.
대장암과 직장암은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 일정크기가 될 때까지 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증세가 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수술을 고려해야 하고, 항문에서 7cm 이상 거리가 있으면 항문을 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인공항문을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화학요법은 5-fu라는 약물이 기본이 되고, 면역치료도 시행하는데 대장암에는 면역치료가 그리 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부 암조직을 없애거나 축소시킬 목적으로 방사선요법도 사용되나 기대만큼의 효과를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사선 방광염이나 항문유착 등의 부작용이 심하여 방사선 한계량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 출혈 보이면 반드시 정밀검사 받아야

대장암은 수술 후의 다른 소화기계 암과 비교해 보면 예후는 좋은 편이다. 5년 생존율도 평균 45%에 이른다고 하며, 조기발견의 경우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장암이나 직장암은 진단 당시 이미 중기나 말기에 접어든 경우가 많고, 수술 후에 절반 이상의 경우가 5년재 재발되거나 전이된다. 재발과 전이를 막아보려고 시도하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으로는 아직까지 연장기간이 기대보다는 짧다.
위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에 효과적인 항암제는 아직 없다. 대장암에 폐로 많이 전이된다는 통계는 눈여겨 볼 대목이다.
대장암의 치료와 재발, 전이를 방지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한방치료와 병행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역기능 향상을 통하여 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부작용을 감소시키면서 치료효과를 증진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대장암과 직장암에 효과적인 한방 약물은 고삼, 백화사설초, 등리근, 의이인, 지유, 백두옹, 백출, 가자, 노봉방, 마치현 등이 있다.

▲대장암의 직장암에 효과적인 한방 약물은 고삼, 백화사설초, 의이인, 백두옹 등을 들 수 있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