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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 치료 부작용

[스크랩]항암치료 환자 10명중 8명, 통증 있어도 진통제 'NO'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2. 9.

암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환자의 약 80%이상이 통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복용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메릴랜드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국제 방사선종양학, 생물학 & 물리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이 같은 환자들이 비용 부담과 중독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진통제 복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중 무엇보다 환자들이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이유는 의료진들이 약물 복용을 권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46%가 암 자체와 연관된 통증 증상을 호소했으며 56%는 암 치료로 인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게 하는 인자중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주요 인자는 교육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고등교육 이상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의 36%에 비해 11%로 진통제 사용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은 통증을 없애기 위해 진통제 외 다른 대체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 환자에서 통증 증상 조절을 위해 의료진들이 환자의 통증 정도를 파악 약물 처방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제생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