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치료가 아니라 관리가 중요하다
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고혈압, 당뇨병 등 다른 성인병과 마찬가지의 원인을 가지고 있다면, 치료에 있어서도 그것들과 같은 맥락을 유지해야 될 것이다.
사실 고협압이나 당뇨의 경우도 특별한 해결방법은 없다. 다만 상태를 더 나빠지지 않도록 약물과 식이요법, 생활상의 주의사항만이 있을 뿐이다. 암은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성인병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고혈압, 당뇨, 중풍이라고 해서 젊은 나이의 환자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고협압이나 당뇨환자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그들이 자신의 병으로 인하여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절망에 빠지지는 않는다. 기존의 약물치료로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하고, 혈압이 높거나 혈당수티가 높은 것은 병 이전에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 정도로 보는 경향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 스스로가 심한 증상을 느끼지 않아도, 스스로 관리하며 병원에 열심히 다니기 때문이다.
암도 이렇게 꾸준히 유지만 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암은 곧 죽음이 아니다!
일단 말기가 아닌 다음에는 암이라고 해도 그렇게 심한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 데도 암이라고 하면 환자나 가족들은 심한 충격을 받고 우왕좌왕한다. 암은 곧 죽음이라고 생가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있다.
아주 심각하지 않는 한 암환자에게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통계치를 살펴보면 몸 속의 암 덩어리가 오늘 나의 생명을 위험하는 수치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수치가 훨씬 높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의 위험이나 강도의 위험이 더욱 높다.
하지만 우리가 교통사고가 무서워 차를 안 타거나 하지는 않으며, 안전사고가 무서워 길을 지나다니지 못하거나, 건물 안에서 안절부절 하지는 않는다. (결국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식으로 환자에게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많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내 자신의 병든 몸을 개선시키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2~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간암환자가 6~7년 이상 건강히 지내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의 양방치료는 전혀 받지 않은 채 말이다.
암 환자에게는 최소한 6개월의 시간이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개선할 때 우리는 약물에만 의존하지는 않는다. 맵고 짠 음식을 멀리 한다던지, 식사 칼로리를 제한한다던지,인스턴트음식을 금한다던지, 운동을 시작한다던지, 보조건강식품을 복용한다던지 하는 방법들을 항상 고려하고 있고, 의사들도 생활습관에 대해서 충분히 일러준다. 그런데 왜 암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이 부족할까?
의사들이 암을 암세포가 자라는 병으로 인색해서이다. 암은 전신질환이고 전반적인 몸 상태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 기존 양방의 치료방법에서는 빠져 있다.
최근에 와서 면역요법이라는 분야가 새로운 해결책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으나, 아직 확실한 방법이 제시된 것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약물의 개발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몸 상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암을 낫게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방법만으로도 면역은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당연히 암을 물리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당장이라도 시작만 하면 되는 것이다. 식사가 가능하고, 혼자 보행할 정도의 힘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성은 있다. 미리 절망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의 암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이미 발생할 암 덩어리도 통제가 가능할 것이다.
통제만 가능하다면 암은 더 이상 무서운 병이 아니다.
필자가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운좋게 초기에 발견되어서 기존의 양방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잘 되었으나, 다시 재발되어서 찾아오는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같은 양방치료를 반복해 보아야 그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환자 자신과 가족들도 양방적인 치료에 회의를 품게 되고, 낙담도 그 전에 비해 이만저만이 아니라 치료 자체가 많이 힘들어진다. 이처럼 이미 한 번의 기회를 놓쳐서 더 힘든 투병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금 깨닫는다
모든 병이 그런 경향이 있겠지만, 특히 암은 다 나았다고 선고를 받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나쁜 습관들이 몸을 망쳐놓았기 때문에 완치라흔 판단 이후에도 몇 년 동안은 몸에 아예 좋은 습관이 배도록 식생활이나 운동습관 등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중풍이나 혈압, 당뇨와 마찬가지로 암도 평생 관리를 해야 한다.
한 번 암에 걸렸던 환자는 또 암이 발생할 확률이 한 번도 발생되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보다 확실히 높다. 보통 5년 이내에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만 5년 후라도 재발할 확률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5년 이내에 다시 발병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최소 5년은 병이 나았다고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질병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한방요법을 잘 활용하면, 인체를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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