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운 암 치료…“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고통스러운 암 치료…“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서구적인 식습관과 생활방식이 우리 생활에 자리매김하게 되고 고 연령층이 증가하면서 암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 가장 높았고 갑상선 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남자 76세, 여자 83세)까지 살게 될 경우, 남자는 3명중 1명인 34.4%가 여자는 4명중 1명인 28.9%가 암에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현재 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암전문병원에서 암센터까지 여러 방면의 암을 치료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한방에서도 암에 대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암 전문 한의원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한방 암치료전문 우리몸한의원 관계자는 "암 치료는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의 방법이지만 한방 치료로 암 치료를 하게 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암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던 암이 이제 한방에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 한방치료는 체력보충을 하고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재발과 전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억제시킨다"며 "한방 암 치료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돼 요즘에는 양방과 한방을 결합해 치료하는 통합 암 치료도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몸한의원(www.uriclinic.co.kr)은 산삼면역약침, 암면역환, 암면역탕, 생활습관개선, 식이요법 등을 통한 암 치료를 펼치고 있다.

이는 사상의학에 입각해 한약, 침, 생리활성물질에 의한 인체의 장부기능 실조를 복원시켜 면역기능을 잡아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체 고유의 면역세포인 대식세포, T임파구, NK세포에 의한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법을 사용,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담낭암, 췌장암, 식도암 등을 치료하고 있다.

그는 "암 환자들은 심적으로 항상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치유하는 치료도 같이 진행해야 한다"며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다져주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2010-11-21 09:31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