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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투병사례

차가버섯으로 삶을 찾은 사람들 - 방광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11. 11.

차가버섯으로 삶을 찾은 사람들 - 방광암

 

광주에 사는 천봉수(가명, 당시 65세, 남)씨는 2005년 말 방광암 진단을 받고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암세포를 우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1차 수술 후 정밀검사 결과 침윤성으로 밝혀져 방광을 모두 적출해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침윤성 방광암은 전체 방광암의 약 20%에 해당하며 암세포가 방광 내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방광의 근육층을 뚫고 자라는 것으로, 일반 표재성 방광암에 비해 주변 조직으로의 전이가 쉽고 치료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주변 전이가 이루어진 말기 상태가 아니라면  수술로 방광을 적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수술 후 복부에 주머니를 달아 소변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문제였다. 65세라는 나이는 소변 주머니를 차고 다니기에는 살아가야 할 날이 너무 많았고, 그렇다고 수술을 받지 않고 삶을 포기하기에는 살아온 날이 너무 짧았다.

 

박씨는 2차 수술을 위해 입원하여 병상에 누워서도 선뜻 결심을 할 수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 박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수술을 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차가버섯 전문가를 만나게 됐다.

 

차가버섯 전문가는 조심스럽게 수술을 할 때 하더라도 시기를 조금 늦춰서 차가버섯과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실천해본 뒤에 경과를 보고 결정할 것을 권했다. 박씨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당시 누구라도 수술을 말려주기만을 기다리던 차여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그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차가버섯과 식사요법에 목숨을 걸기로 했다. 박씨는 생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깔깔하기만 했던 현미밥을 묵묵히 씹어 넘겼고, 박씨의 부인은 육식을 일체 금한 채 생선과 채소만으로 식단을 꾸렸다. 또한 혹한이나 폭설로 외출이 극도로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밖으로 나가 산책이나 산행으로 시간을 보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받지 않는 대신 방사선 치료는 꼭 받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고, 박씨는 2개월 예정으로 방사선치료에 들어갔다. 그러나 방사선치료의 후유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치료 경과도 계속 좋게 나타나 계획했던 일정을 앞당겨 45일만에 치료를 마쳤고, 치료 직후의 검사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그 뒤에도 박씨는 차가버섯과 자연식, 그리고 운동을 계속했고 첫 해는 3개월마다, 그리고 두 번째 해는 6개월마다 한 번씩 진행된 정기검사에서도 정상적인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출처 : 가평차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