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자궁암 백신 접종 젊은 여성들 각종 '성기질환' 예방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궁암을 예방하는 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널리 접종시키는 것이 성기사마귀, 자궁세포장애등 각종 성기질환 발병을 크게 줄이며 이 같은 장애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각종 시술을 행하는 빈도 역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럼비아 미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궁암 백신을 젊은 여성들에게 널리 접종시키는 것이 자궁암, 질암등 여성 생식기 암의 전구질환인 일부 장애를 비롯환 각종 여성 생식기 장애 발병율을 낮출 수 있다.

15세 연령의 총 1만7622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백신 접종이 자궁상피내종양이라는 자궁암 전구질환과 외부생식기 장애와 질 병변 발병 위험을 줄이는지를 본 이번 연구결과 자궁암 백신 접종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 16/18/11과 연관된 각종 생식기 장애 발병율을 낮췄다.

또한 인체유두종바이러스 타입과 무관하게 세포진 검사 비정상적 소견 발생율 역시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자궁암 백신을 젊은 여성과 여학생들에게 널리 접종시키는 것이 몇 년내 성기사마귀나 자궁세포이상, 자궁암이나 질암의 전구질환으로 인해 진단술이나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