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행위를 할 때 마다 콘돔을 사용하는 남성들이 성기 사마귀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감염질환저널'에 밝힌 18-40세 연령의 463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행위중 콘돔을 꼭 사용하는 사람들이 인체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유두종바이러스는 100가지 이상의 균종이 있는 바 이 중 일부는 성기사마귀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체내 면역계가 이 같은 바이러스를 빠른 시간내 체내에서 제거한다.
그러나 일부 균종에 만성적으로 감염이 되면 결국 일부 사람에서 암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자궁암이 가장 흔히 유발되고 또한 항문암과 음경암 역시 이 같은 바이러스의 만성적 감염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연구팀은 "남성에서 이 같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음경암 발병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이 같은 바이러스가 여성 파트너에게 전염 자궁암을 유발하는 것 역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콘돔 사용은 AIDS 등 성병 전염 위험 역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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