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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

육고기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암 재발예방의 기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20.

육고기를 줄이고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은 암 재발예방의 기본
 

우선 식사 내용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평소부터, 육고기나 동물성 지방이 많고 야채의 양이 적은 식생활을 하고 있으면, 우선 육고기를 멈추고 신선한 야채나 과일이나 두류 등 식물식품이 풍부한 식사 내용으로 바꿉니다.

【붉은 살의 육고기는 먹지 않는다】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의 붉은 살의 육고기는 절대 피하고, 단백원은 대두제품과 생선으로 하고, 사계절을 통해서 계절의 야채나 과일이 풍부한 식사를 합니다. 암의 1차 예방의 단계에서는 붉은 살의 육고기는「적게」,「1일 80g 이하로 억제하는(미국 암 연구재단으로부터의 권고)」, 등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암에 걸려 그 재발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암의 증식을 촉진하는 활동이 있고, 야채나 과일은 암의 증식이나 악성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야채는 암 재발을 예방한다】

야채의 섭취와 암의 예후를 조사한 보고가 있습니다. 하와이 대학의 메어 굿먼 박사가 675명의 폐암 환자의 식사와 생존기간의 관계를 6년 이상에 걸쳐서 조사한 결과, 보다 야채를 먹고 있는 것은 평균 33개월 살았는데, 야채를 싫어하는 환자는 18개월의 생존기간이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포스터 박사가 암의 자연퇴축(소멸해 없어지는 것)한 200명을 조사한 결과 87%는 근본적으로 식사를 크게 변화하고 있고, 그 식사는 대부분 채식 주의적인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야채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동물성 식품(육고기)은 피를 더럽게 한다고 믿어져 왔습니다. 실제, 야채의 중에는 항산화 물질이나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을 가지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야채의 섭취는 혈약의 순환을 개선하고, 신동대사나 면역력을 향상해, 치유력이 증강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고, 결과로서 암의 재발예방이나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암 재발은 암 세포 증식의 촉진인자와 억제인자의 균형으로 결정된다】

암은 세포의 유전자의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전자의 본체인 DNA에 흡집(변이)을 입히는 물질(발암 물질)을 이니시에이너라고 하고, 세포의 암화를 촉진하는 요인을 프로모터라고 말합니다. 한 개의 암 세포가 발생해도 눈이 보이지 않고, 몸에 암의 해도 미치지 않습니다. 면역력이 충분히 활동하고 있으면, 암 세포가 증가해서 커지는 것은 없지만, 노화나 스트레서 등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하거나,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처럼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거나 하는 암이 발육해 갑니다.

담배의 연기에는 발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유전자의 변이를 조장합니다. 염증이 있으면 활성산소 등의 프리라지칼이 발생해 유전자의 변이나 세포의 증식이 촉진되어 암 세포의 발육이 빨라집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담즙이 많이 나와서 그것이 장내 세균으로 변화해서 암세포의 증식을 빠르게하는 물질(프로모터)로 됩니다.

암세포는 증식해 가는 과정에서 서서히 대부분의 유전자 변이를 획득해, 증식 속도도 빨라지고, 전이 등을 일으키는 것처럼 악성도가 높은 암세포로 변화해 갑니다. 이것을 암의 프로그레션(진전)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이니시에이션, 프로모션, 프로그레션이라고 하는 암의 발육 단계는 유전자 변이의 축적의 결과로서 일어나고, 이것을「다단계 발암」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발암 과정의 초기(이니시에이션과 프로모션의 단계)에서는 암세포는 아직 한 사람분이 아니라, 암화를 촉진하는 포로모터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발암 억제 물질을 많이 섭취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정상인 세포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암의 제 1차 예방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암 치료를 행한 뒤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암 세포는 이미 전이하는 능력을 가진 한 사람분의 암세포이기 때문에, 이미 정상인 세포로 되돌아 올 수 없고, 암의 1차 예방의 전략으로는 이미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전이한 암 세포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암 세포를 완전하게 제거할지, 증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암 치료 후에 항암제나 방사선 조사를 행하는 것은 암 세포를 완전하게 죽여 버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잔존 암세포의 증식은 증식을 촉진하는 인자와 억제하는 인자의 균형으로 결정됩니다. 몸의 면역력이나 항산화력을 높이거나, 염증이나 프리라지칼의 해를 억제하도록 약제를 이용하면, 잔존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재발을 늦추거나 막는 것이 가능합니다. 암 세포가 소수이라면, 면역력을 높이면 면역 세포가 남아 있는 암 세포를 죽여 줍니다. 육고기나 동물성 지방을 줄이는 것은 암 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는 원인을 줄이는 것으로 되어, 야채나 과일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재발 예방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