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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

[스크랩]암은 왜 재발하는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14.

암은 왜 재발하는가?

    "재발"은 "다시 일어난다"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근치 즉 완치로 나았다고 생각되어지거나 조금이라도 완해 즉 비활성적 상태였던 병이 수개월부터 수년이 지나서 다시 활성적으로 되는 것을 재발이라고 부릅니다.

    암의 재발은 원발 종양(최초의 암)으로부터 여기저기 흩어진 세포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와, 림프계나 혈류로 이용한 세포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이 이전에 받은 치료는 원발 종양과 그곳에서부터 흩어진 많은 세포를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발견 불가능한 암세포가 살아 남아있는 경우, 그것들이 나중에 증식해서 재발로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재발한 암이 신체의 어디에서 발현해도, 다시 출현한 암은 원발 종양과 같은 종류입니다. 예를들면 유방암이 폐로 재발한 경우에는 폐암이 아니라 유방암이 폐로 퍼진 것입니다.

 


 암은 어디에 재발하는가?
 

      원발소로부터 이탈한 모든 암세포가 신체의 어딘가에서 새로운 성장을 개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부분의 세포가 신체의 자연 방어 기구에 의해 제어되어, 방사선 또는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에 의해 파괴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치료로의 반응이 다른 것처럼, 재발할 가능성이나 부위도 다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부터 재발한 부위에 따라 국소, 영역, 그리고 전이성(전신성)으로 분류됩니다.

      • 국소 재발:암이 원발 종양과 같은 장소에 재발한 것을 의미합니다. "국소"의 의미는 가까운 림프절이나 다른 조직에는 암이 재발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유방 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국소 재발이란 수술한 부위나 그 주위의 유방암이 재발하는 것입니다.
      • 영역 재발:원발 종양의 근처의 림프절이나 조직에 재발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먼 기관이나 조직에 재발은 보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유방암의 영역 재발이란 겨드랑이 아래의 림프절에 재발하는 것입니다.
      • 전이성 재발:원발 종양으로부터 떨어진 기관이나 조직에 암이 퍼진 것. 예를 들면 유방암의 여성에서는 폐, 골, 간, 뇌에 전이성 재발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