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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

수술 전 투여 약물이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9. 7.

수술 전 투여 약물이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

 

 일정한 시간에 맞추어 약을 복용하면 통증을 예방할 수도 있다.

 

뉴욕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3 ~ 4시간 동안 진통제를 투여했을 때는 수술을 받고 난 뒤의 통증을 감소시키지는 못했지만 수술 받는 동안 마취제를 줄일 수는 있었다고 Mark J. Lema 의학 박사가 밝혔다. Lema 박사는 수술 통증 치료에 있어서 전문가이다.

 

우선은 수술 후에는 어떠한 통증도 있어서도 안됩니다.라고 버팔로에 있는 Roswell Park 연구소의 마취학 및 통증 약물 치료과의 학과장이자 뉴욕 의과대학의 마취학과의 교수인 Lema 박사가 말했다. 수술 후 통증은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을 그들이 가장 쉽게 수긍하는 경우이다. 환자들은 통증을 느끼는 이유를 알고 어떻게 치료할지도 알고 또한 이런 고통은 스스로 참아야 하는 것들도 잘 알고 있다.

 

얼마 전 Lema 박사가 고통 치료에 관해 미 의학 협회에 발표한 것이 있다.

 

환자들은 오피오이드(아편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진통 마취제) 같은 마취제를 맞으면 수술 내내 느낄 수 있는 고통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메스꺼움, 구토, 변비, 졸음 등 수술의 결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부작용들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박사가 말했다.

 

박사는 환자가 결장 절제술을 받기 1시간 전에 COX-2 억제제를 투여 받았을 때 아주 큰 효과를 보았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경우는 일반적인 마취에 오피오이드가 없는 것과 수술 중 오피오이드 진통제로 경막외 마취와 카테너(도뇨관)를 사용하여 수술을 받은 경우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환자들은 수술 후의 통증을 최소화 해야 하고 복부의 활동도 회복되어야 한다.

 

수술과 외상 치료로 인한 상처는 하나의 방어 메커니즘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반응을 발생시킨다. 염증을 조절하는 것은 프로스타글란딘(강력 호르몬 물질로서 자궁근 수축 혈압 강화 등의 작용) 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처음에는 수술 후 다시 상처가 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염증이 생긴 부위의 신경이 항원에 민감한 것은 보호 반응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절단하면 염증이 생기고, 여러분의 몸은 자극 감도를 증가시켜 잘려진 손가락으로 무엇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여 2차 감염을 피하도록 합니다. 2차 감염은 폐혈증 쇼크(박테리아에서 나온 독성으로 인한 상처가 원인이 된 위험한 상태)와 같은 신체에 넓게 분포된 반응으로 여러분의 신체가 위험해 지기도 합니다.”라고 박사가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