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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항암치료의 부작용 - 통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6.

항암치료의 부작용 - 체액과다


질병자체에 의한 문제이거나 복용하는 약제 때문이거나 혹은 치료도중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체액과다가 될 수 있습니다. 얼굴, 손, 발, 복부 등에 부종이 생기거나 푸석푸석해지고 몸무게가 과다하게 늘게 되면 의사에게 자문을 구해야 합니다. 식사의 염분섭취를 제한하거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과다한 체액을 제거할 약(이뇨제)을 처방 받을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종양/혈액내과

 

항암치료의 부작용 - 통증


통증은 몸의 어느 곳에 상처가 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특정부위가 아픈 것이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불편하고 마음이 우울할 때는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아주 심한 통증도 약제를 통해 대부분 조절이 되므로, 의사의 처방대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통증이 없어지면 평소대로 활동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진통제나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한 후 끊을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서서히 양을 줄여 나가야지 갑자기 환자의 판단으로 끊어서는 안됩니다.


의사와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끊는다면, 내성이 생기거나 중독이 될 염려는 거의 없으므로, 진통제를 입으로 먹을 수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흔히 환자들은 통증이 있어도 진통제를 복용하기를 꺼려하고 웬만하면 참아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삶 자체가 전반적으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통증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약을 먹음으로써 완전히 통증이 없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암 환자에서 통증의 조절을 위해 쓰는 진통제는, 비록 그것이 마약성 진통제라고 하더라도 중독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절대로 통증의 조절을 위해 쓰는 진통제를 아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