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원 치료/항암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공통적인 부작용 - 외피계 부작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0. 8. 8.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항암제로 인해 약간의 피부 손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발적, 부종, 물집, 피부 벗겨짐, 여드름 등이 있으며 손, 발톱에도 색소가 침착되어

진한 갈색, 검은 색으로 변하고 쉽게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따라 정맥 주입시 혈관을 따라 피부가 검은 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햇빛에 노출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혈관 자체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치료가 끝나면 점차 엷어져서 없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피부에 생기는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갑작스런 심한 발진, 가려움증, 두드러기가 생길 때는 의료진에게 문의합니다.

 

항암제에 따라 혈관 밖으로 새면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주변 조직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해야 합니다.

 

이런 주사는 전담 간호사에 의해 나비 바늘을 통해 조심스럽게 투여됩니다.

 

 

▣  대처 방안

 

1)  손과 발톱에 변화가 있을 시에는 설거지, 청소 등을 할 때 장갑을 끼어 손톱을 보호합니다.

 

2)  로션을 바르고 순한 비누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합니다.

 

3)  피부 착색이 될 수 있는 항암제 주입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릅니다.

     외출시 긴소매 옷이나 모자를 착용합니다.

 

4)  여드름이 생기면 얼굴을 청결히 유지하고 약용 크림을 바릅니다.

 

5)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마찰이나 자극, 압박은 줄이십시오.

    예를 들면, 꼭 끼는 옷은 피하며 면 종류의 옷을 입습니다.

    탈취제, 향수, 파우더의 사용을 줄이십시오.

    또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것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자료 출처 ; 아산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