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의 암 발생 전기징조 및 증상 |
노년층은 비교적 면역능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암들이 어떤 형태로든 더 이상 은폐하기 어렵기 때문에 악성종양들이 쉽게 노출된다. 노년층의 암 발생 전기징조 및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위암 -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제일 높다. 일반적으로 40∼60세 호발한다.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뚜렷한 이유없이 식욕감퇴, 상복부 팽만감, 위산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특히 평소 위궤양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정밀검진을 요한다.
◆ 간암 - 노인층에서 다발한다. 남성과 여성의 발병률이 8:1이다. 간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초기에는 우측 상복부(우측 늑골 부위)에 팽만감이나 압통이 생기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증상이 심해진다.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무겁고 힘이 없어진다. 만성간염 병력을 갖고 있으면 정밀검진을 요한다.
◆ 직장암 - 노년층에서 호발하는 악성종양이다. 초기에는 직장의 탄력이 좋아서 별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40대 이후에 대변을 본 후에도 시원치 않고,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아랫배가 답답하고 불편을 느끼며, 화장실에 가면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대변에 점액질이 증가하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노인성변비도 이러한 증상이 있다. 따라서 조기에 노인성변비를 치료하는 것도 직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방광암 - 노년층에서 호발하는 악성종양이다. 호발 연령은 40∼60세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없는데도 가끔씩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방광암의 중요한 전기징조이다. 특히 만성방광염의 병력이 있는 사람은 즉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 식도암 - 중년 이상의 노년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악성종양이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다. 음식을 먹을 때 일반 정상인들은 음식이 목과 식도를 통과하는 느낌은 없다. 한데, 음식물이 목을 통과할 때 어떤 느낌이 있거나 가슴쪽에 무언가 붙어 있는 듯하면서 답답한 증상이 있는 40대 이상은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 비인강암 - 30∼50세에 다발하며 남쪽 바닷가 일대에서 발병률이 높다. 뚜렷한 원인없이 코가 막히고, 코를 풀 때 피가 섞여 있으면 정밀검사를 요한다.
◆ 신장암 - 노년층에서 다발하며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고, 남성이 여성보다 호발한다. 주요 징조는 고혈압이며, 특징은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높은 것이다. 신장암의 종양은 우측 콩팥에 많이 발생하며, 콩팥 부위에 어떤 덩어리가 만져지면 즉시 정밀검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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